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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279. 생각 전환 - 긍정적 경험설계의 중요성.

by Fidel / 밤바람 2026.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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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다.

일어나서 날씨를 체크하니. 이제 아침기온도 10도에 육박한다.

봄.. 시작의 계절.

사계절 중 뭘 시작해 보기 딱 좋은 봄.

그도 그럴듯이, 웅크렸던 겨울이 끝난다. 이제 옷차림도 좀 가벼워진다.

지하철을 타면 두툼했던 옷 때문에 앉아있는 자리가 꽉 끼는데, 이제는 좀 여유로워진다.

점심때 산책을 하고 들어오면 스을쩍 땀도 배인다.

그래서 봄은 시작의 계절이다.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기도,

올해 세웠던 뭔가의 계획을 '제대로' 시작하기 좋은 계절이다.

그래서, 사실 봄은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다.

생각 전환.

멀리있으면 의미를 가까이 있으면 현실을.

아침 온도를 체크하자마자 솔직히 말하면 부담이 밀려왔다.

아.. 이제 자전거 출근을 진짜 시작해야겠구나.

서울로 이사오면서, 기대했던게 있다.

이제 한강을 보면서 자전거 출근을 할수있겠구나. 했던.

몇번이나 찍어봣던 루트다.

편도 22km.

왕복은 44km이니, 매일같이자전거 출 퇴근을 하면 살이 빠지지 않을래야 않을 수없을 듯 했다.

한참 듣는 책에 재미를 붙였으니, 책 듣고 다니면 좋겠다 싶었다.

출근 위치가 옮겨지며 운동을 못해 체력이 약해졌는데, 체력도 기를 수 있겠다 싶었다.

근데, 막상 다가오니, 부담이 된다.

힘들걸 아는거지. .

원래 사람은 멀리 있을땐 의미를 보지만, 가까이 있을땐 현실을 본다.

많이들 경험하지 않는가.

누군가 4월부터 독서모임을 하자고 하면, 대부분 좋다고 한다. 그때는,

근데 막상 4월이 다가오면, 한둘 빠지기 시작한다.

의식전환, 그리고 실행하기.

글을 쓰다보니 생각이 난다.

어떻게 하면 결국 실행 할 수 있을까?

결국 의식 전환을 해야 한다. 결국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행동을 하게 하는.

내 앞에서 사려던 빵이 다 떨어졌을때

"와, 갓 나온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건

타고난 성격일 수도 있지만, 의식적으로 바꿀 수도있다.

이건, 경험의 문제일수도 있다. 어쨌든,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고 방법이다.

그 경험이 즐거워야 한다.

어제 쓴 것 처럼, 그 행동을 했을때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 그걸 생각하면 즐거워야 한다.

솔직히 자전거 출근을 했을때, 두가지 생각이 먼저났다.

오르막길에서 허벅지가 힘들어 하는 장면, 그리고 아침에 꾸역꾸역 챙겨서 나가야 하는 장면,

다만 그 경험을 즐겁게 하려면, 듣는 음악, 책이 좋으면 좋겠고 (내가 바꿀 수 있는 영역이라는게 중요)

또 퇴근할때 한강을 보는 뷰, 그리고 사람을 보는 맛이 있겠다 싶었다.

여유를 가져야 한다.

'한시간 내에 주파하자!' 라는 생각을 꼭 한다.

'도어투도어, 6시에 집에서 출발하면, 빨리가면 7시면 도착하겠지?

그럼 씻고 나와서 아침식사까지 하면 7시 반 도착. 그럼 루틴을 좀 더 할 수 있겠다. '

좋다.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경치와 여정은 없어진다. 도달해야 할 목표만 남는다.

중간에 내려서 쉬기도 하자.

가끔은 편의점에 들러서 아이스크림이나 핫바도 하나씩 먹자.

맥주.. 도 한잔하면 좋은데, 이건 생각해 보자.

한잔으로 끝나면 좋은데, 그러지 않을 가능성과, 매일 습관이 되면 안되는 이슈가 있으니까.

결국 "경험"이 중요하다.

그걸 했을때 즐거웠던 경험이 있으면 자꾸 반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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