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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277. 시동시간.

by Fidel / 밤바람 2026.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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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면시간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

놀다가 그런건 아니라서 뭐 후회가 된다거나 그러진 않는데,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다음날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월요일은 독서모임, 오늘 수요일은 장애인협회 회의, 목요일은 스터디 모임이 줄줄이 있는 상황에,

이번주에는 개인저서 집필도 해야 하고,

공저도 시작이 된데다, 지난 연휴때 '장애인 IT 전문가'라는 브랜드를 키우기로 했기에

몸도 마음도 바쁘지만, 수면시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아침, 시동시간.

어제 9시가 좀 넘어 잠을 자려고 누웠다.

첫째 아들이 아빠 벌써자냐고 한다.

아내가 거실에 있다가, 안방 문을 닫으며 아빠 피곤하셔서 얼른 주무신대 라고 한다.

(그럼 안되는데) 휴대폰을 본다. 미국 주식장이 별로 좋지 않다.

한 3분 봤을까, 잠이 온다. 바로 옆에 두고 이내 잠이 든다.

새벽 세시, 잠이 한번 깬다.

어제 자기 전, 아들이 몇시에 일어날꺼야? 라고 물어 봤는데,

평소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자니 '세시에 일어날거야.' 라고 했더니, 몸이 기억했나 보다.

수년간의 새벽루틴을 하면 가끔 이런 현상을 겪는다.

다시 잠이 들어 네시에 깬다.

컨디션이 좋지는 않은듯 해서. 좀 더 잘까? 싶지만, 이번주는 그럴 여유가 없다.

잠이 잘 안깬다.

스트레칭도 해 본다. 그래도 안된다.

랩탑을 켰지만 5분째 멍하다.

글쓰기를 위한 마인드맵과 한글 파일을 띄웠지만, 영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쓰레드에 아침 인사를 남긴다. 새벽반 친구들이 몇명 와서 인사를 해 줄꺼다.

집필을 하는 기간에는 블로그 글을 간단히 쓰기로 했는데,

쓰다보면 지금처럼 간단히 안되는 경우가 많다.

시계를 본다. 벌써 30분이 넘어가고 있다.

일정한 루틴의 힘.

몸이 항상 최상일 수는 없다.

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자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수면 규칙성'을 잘 지키면

중간 이상은 항상 되는 듯하다.

앞으로 프리랜서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가장 중요한 행동 원칙 중 하나가,루틴. 그리고 리추얼이 될 것이다.

잠을 줄이고 뭔가를 더 하는게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열심. 에 방향을 더해야 하는데, 그 방향이 정해지면 열정적이 된다.

열정을 오래 유지 하려면 몸 상태가 좋아야 한다.

몸상태를 좋게 하는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수면이다.

잘 자고 잘 일어나자.

그러기 위해서 수면 규칙성이 중요하다.

수면에 투자하자.

오늘 협회 회의가 끝나고 오면 10시가 좀 넘을듯 한데,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눕자.

나만의 팁.

개인적으로 수면시간을 참 아까워한다. 그래서 잘시간이 됐는데 놋북 앞에서 유튜브를 켜는 나를발견할때가 많다.

자기 전에 휴대폰을 보는게 좋지 않다고는 하는데,

난 휴대폰을 잠깐이라도 보는게 그나마 낫다.

보면서 누워 있으면 이내 잠이 온다.

대부분의 날, 베개에 머리 닿으면 5분 이내에 잠을 잔다면, 해볼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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