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트레스행동3

136.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선 나의 욕구를 알고, 알려라. [버크만 검사의 "분주함"에 대하여] 이번달 정신이 없다. 해야 할게 너무 많이 쌓였다. ​당장 이번주 토요일 엠플 강사님들에게 '기업강의 - 기업에서 원하는 강사'를 진행해야 하고토요일 오후에는 여수를 거쳐 해남을 다녀와야 한다. 다음주 토요일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IT , AI 교육을 왼종일 해야 하고일요일에는 버크만 워크샵을 운영해야 한다. 문제는 세가지 강의 모두 처음 해 본다는 것.. 교안부터 개발해야 한다. ​아참. 이번달에 공저 책 퇴고도 있구나. ​어제는 10월 18일에 있을 서울시장애인재활협회에서 하는 교육에 대한 협의를 하고 왔는데,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나왔다"하.. 죽겠어요. 할게 너무 많아"​그 누구도 시킨것도 아닌데. 그랬다. 이거 그 누구도 시킨게 아니다, 내가 좋아서 내가 벌린 일이다. 첫번.. 2025. 9. 16.
132. 사람마다 다른 "신체 에너지" - 반응의 정도 요즘 팀장 교육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날 아침엔 강당 안에 다과를 세팅한다. 모든 과정을 그렇게 하는건 아니고, 팀장급 이상 리더들 과정에는 그렇다. 나름 그분들의 고생에 대한 예우이기도 하고, 프로그램에 좀 더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8시에 시작하는 업무에 맞추어, 사무실 분들은 출근을 하는데, 프로그램 준비 때문에 일찍 도착했던 나는 7시 반쯤에 도착한 동료 한분에게 말을 걸었다. 커피 한잔 하고 가요~. 우리 스타벅스 원두 쓴다?사무실과 강당은 거리가 좀 있는 편이기도 하고, 아직 준비가 되기 전이라, 좀있다 같이 가자는 나의 무언의 의도였는데, 동료가 바로 반응을 한다"어, 그럴까?"​어라??? 이게 아닌데?"아... 아니, 아직 준비중이니까, 8시에 맞춰서 같이 가자"​반.. 2025. 9. 12.
128. 당신의 평소행동은 욕구를 잘 반영하고 있나요? [feat. 버크만 검사로 본, 관계의 비밀] 얼마 전, 이사가고자 하는 지역의 부동산을 들러 집을 몇개 보고 온 날. 집에 오자마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대에 누워 휴대폰만 하고 있는 저를 아내가 한참을 쳐다보다가 방에서 나갑니다. ​그렇게 삼십여분을 쉬다가 아내에게 말을 걸었더니, 아내가 "나는 당신이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면 너무 갑갑해" 라고 하더군요아내에게 이렇게 답했습니다. 나 요즘 힘이 너무 없어. ​평소행동과 욕구는 다르다. 저는 MBTI 검사를 하면 외향형이 나옵니다. 그것도 꽤 극단적인 E 유형이에요. ​이 외향형의 특징은 외부 활동을 좋아하고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외향/내향은 에너지를 얻는 방법인데, 외향은 에너지가 밖을 향해 있거든요. 그래서 세상과 충분한 교류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 사람입니다. ​​피델 MBTI 유형 .. 2025.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