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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3

118. 럭키비키한 생각의 시작. - 할까말까 하면 한다. 어제와 오늘 수업을 듣는다. 장소를 보니, 영등포다. 영등포 역에서도 1킬로미터정도는 떨어져 있다. 어떻게 가는게 제일 빨리 갈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길찾기로 찾아보니, 대략 두시간은 걸린단다. .. 두시간 걸리는 것보다는 대중교통을 타고 가면 여기저기 갈아타고 해야 해서 뭘 하질 못한다. 시간 봐야하고, 어디서 내리는지 봐야 하고, 어디서 타는지 봐야 하고, ​빨리 가지 뭐. 고민하다가, 그냥 회사 출근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 수업 시작 시간은 9시반이고, 셔틀은 8시가 채 안되어 도착하니. 외부 수업 있는 날의 그 아침 시간 여유로움은 포기해야 하지만, 그래도 버스 안에서의 한시간 반은 여유롭게 확보 되니깐 뭐. 라고 생각해 본다. 여의도에서 영등포역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던지 지하철을 타면 .. 2025. 8. 29.
106.나의 하루는 나의 생각이 만든다. 오늘, 쉽지 않은 하루가 되겠군"해남을 가는 날이다, 어머니께서 시골 집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소집령을 내리셨다. 해남을 가기 전, 여수를 들러야 한다. 파킨슨이 심해 지셔서 전혀 움직이지 못하시는 아버지, 그리고 오늘 소집령을 내리신 어머니를 모시고 가야 한다. ​새벽 다섯시, 일어나서 출발 채비를 챙긴다. 항상 가던 아들은 가지 않는다고 했으니, 빠릿하게 내 물건들을 챙긴다.오늘 속옷까지 다 젖을테니, 속옷도 두벌, 반팔 반바지도 우선 넣고,혼자 가다 보니, 혹시 잠오고 심심할지 몰라 커피도 한잔, 콜라도 한병, 주전부리도 챙겨본다. ​다섯시반, 날이 길어서 그런가 벌써 해는 뜬것 같다. "오늘, 쉽지 않은 하루가 되겠군"​운전만으로도 쉽지 않은 하루. 동탄에서 여수 부모님 집을 찍는다. 30.. 2025. 8. 17.
707. [럭키비키] 생각의 조건 - 세상 모든 일에 의미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아... 또 잘 못탔어.. 오늘 왜 이러냐.어제는 조찬모임이 있던 날입니다. 3개월간, 각자가 설정한 "꾸준한" 루틴을 진행하고, 그걸 성공적으로 완성한 사람들 30여명이 호텔 조식과 함께 조찬모임을 하기로 했죠. ​​​미모.. 실패하다. 7시 모임이라. 6시 GTX는 타야 하는데요..어제 글에도 썼지만, 미모를 실패 했습니다. 6시가 되기 10분전에 일어났어요. 동료분이 "5시 50분이 미모 실패라뇨!!!" 라고 하셨지만, 전 4시 기상을 위해 10시에 자고 있으니그리고 제 자신하고 약속한게 있으니, 우선 실패가 맞죠. 물론 한번 실패했다고 "에유.. 내가 이렇지 뭐" 하는 단계는 넘어섰지만, 하필.. 서울에서 7시 모임이 있는 날 미모 실패라니..​"하.. 날씨도 더운데 그냥 못간다고 할까?? 살도.. 202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