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뉴스생각] 전세가 부족하기 시작한다고..

간단히 생각해 봅니다 

 

아침에 이런 뉴스가 있네요

가을 이사철 메마른 서울 전세 매물…2만건대로 '뚝' (daum.net)

가을 이사철 메마른 서울 전세 매물…2만건대로 '뚝'

그제 .. 8월 아파트 거래건수 및 전세, 월세 동향을 보면서 서울 경기의 전월세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고 파악한적이 있는데요. 

[Monthly 루틴] 부동산 동향 파악 - 서울 경기 아파트거래건수/매매전세 비중, K-HAI, 미분양 (tistory.com)

[Monthly 루틴] 부동산 동향 파악 - 서울 경기 아파트거래건수/매매전세 비중, K-HAI, 미분양

오늘 기사에 서울 전세 매물이 뚝 떨어졌다.. 는 기사를 보니

문득 2013년 전세 대란이 생각 났습니다 

 

당시 제가 서울에서 동탄으로 이사오며, 전세를 구하려 했는데 

[당시 서울 최하급지에 집이 하나 있어, 빚 내서 집 살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았다는]

당시 전세 상승률

주중에 매물 예약을 하면, 주말에 가면 이미 집이 나가고 없어져버렸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를 "전세대란"이라고 표현했고, 

 

전세가 강하게 오르면서, 매매가를 압박하기 시작했죠. 

결국 2013년부터 대세상승이 시작되게 됩니다. 

 

 

작년부터, 건설사들이 집을 적게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는건, 새집이 줄어든다는 거고, 전세를 원하는 사람은 있는데, 

들어갈 곳이 부족해 진다는 거, 

결국, 기존 집들 전세를 들어가야 하는데, 이에 대한 수량은 정해져 있으니, 

앞으로 당분간 전세가가 오르지 않을까 예상이됩니다. 

 

다만, 지금 전세가가 많이 떨어져 있으니, 

13년과 같은 전세 대란이 바로 온다고 보기는 쉽지 않겠죠. 

 

시장의 센싱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