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매일이 폭염경보라, 이젠 뭐 놀랍지도 않다 -_-
어제는 구미에서 더위때문에 사망사고도 있었던데.. 건강 조심!!

어우.. 바쁘다 바빠, 오늘 할 일이 많구나.
새벽 네시에 눈을 떴다.
독서 모임을 다녀온 날은 희한하게 잠을 거의 못자든가, 아님 어제처럼 12시 넘게 잠들었어도 4시에 귀신같이 일어난다
아마, 그 날은 나의 미래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인생을 즐겁게! 라는 목적을 이루려면, 지금 이렇게 늘어지면 안돼!!'
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는지도 모르겠다.
독서 모임에서 작가님이 #독서모임후기 는 꼭 써보라신다.
글을 쓴 작가와 출판사도 태그하면 좋다고 하셨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독서 모임부터, 후기를 남겨놓겠다! 마음 먹은 상태라, 아침에 후기를 쓰기로 마음 먹는다.
그렇다면, 오늘 아침은 글을 다섯개를 써야 한다.
- 평단지기 독서법으로 읽은 책 내용
- 어제 하루를 돌아보며 깨달음을 들은 내용
- 『평단지기 독서법』 독서 모임 후기
- 여유당 5분 글쓰기
- 아침뉴스 헤드라인.
4,5번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하고 써야 한다. 그냥 아무말이나 막 휘갈길순 없으니까.
다 쓰려니 마음이 바쁘다. '작가님이 그래서 "구글 타이머"를 쓰라고 하시는지도 모르겠다. ' 라고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쓴다.
오늘은 그래도 평택으로 출근하는 날! 그래서 서울로 출근하는 날보다 13분이 더 있다.
출근시간이 되어 헐레벌떡 뛰쳐 나간다. .. 아.. 아직 글쓴거 공유 못했는데, 쓰레드에도 못올렸는데;
원래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는 루틴인데 오늘은 점심시간에 Global IT Challenge와 서울시 IT Challenge에서
문제 감수와 수정을 요청하는 내용이 있어,
운동시간을 아침으로 땡긴다. 출근시간이 있어 30분 밖에 못하긴 하지만.. 이거라도 해야지.

점심시간, 문제 감수를 하며, 내용을 수정해서 보내준다.
나야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업무 외 시간에 하지만, 협회 분들은, 나때문에 식사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을꺼다.
얼른 해서 줘야지.
잠깐 짬이 남았다,
저녁에 있을 "개인저서 발간프로젝트 모임"의 숙제를 고민해 본다.
아.. 오늘까지 주제와 40개 꼭지를 만들어가야 하는데...
GPT와 이야기를 나누며 주제를 잡아 본다.
5시, 바람처럼 퇴근을 한다.
오늘 저녁은 8시에 "개인저서 발간프로젝트 모임"이 있고, 9시에 "파이어북 글쓰기 수업"이 있다.
서울시 IT Challenge에서 다시 또 요청한 "채점표 업데이트"도 있다.
6시에 도착해서 저녁식사를 한다.

'아참.. 오늘 아내하고 여름휴가하고 이번주 시골가는거 이야기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시간이 오늘은 별로 없기에 숙제처럼 이야기 하지 않고 싶어, 내일로 미룬다.
7시부터 열심히 假주제와 40개 꼭지를 잡아본다.
8시부터 모임을 해본다. 역시 멱살을 잡히니 어떻게든 진행은 된다.
9시, 글쓰기 수업을 듣는다.
책을 써야 하는 미션이 있다 보니, 확실히 에전보다 쏙쏙 들어온다.
10시가 넘어가니, 극도로 피곤해진다;;; 어제 4시간도 못잔대다가 원래 10시가 수면 루틴이니...
잠시 고민해 본다 ...
'내일을 위하여 오늘 좀 일찍 잘까??'
하다가
오늘 운동하면서 들은 정승제 강사의 말이 생각난다.

11시까지 꽉 채우고, 후기도 간단히 작성해 본다.
이렇게 바쁘게 사는게 맞아?
동료들은.. 가끔 이렇게 사는 나를 보고
"너무 바쁘게 사는거 같어, 여유를 가지고 살아!!"
"쉬는걸 나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등등 이야기 한다.
나도 동의. "열심히만 살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얼마전부터 강하게 가지고 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는 왜 이렇게 빡세게, 바쁘게 살았을까?
사실 어제도 중간중간 "열심히만 살지 말아야해!!" 라고 생각했음에도 중단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어제 했던 모든 일들이, 나의 인생 방향과 맞아있기 때문이었다. 인생의목적에 다가가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공저했던 책 『그래도, 오늘은 다르게 살기로 했다 』에서, 나는 나이를 먹어도 강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명확히 했다.
한가지 분야는 "사람들의 나다운 나를 찾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하는 법"이었고,
또한가지 분야는 "장애 청소년에 대한 IT강의"였다.
그래서 나는 강의를 하기 위해 나의 컨텐츠를 개발하고 책을 써야 했고,
장애인 IT 챌린지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위해 GPT를 공부하고 문제를 출제하고 운영을 준비해야 했다.
그 목적은 "선한영향력"과 "헌신"이다.
그렇기에, 해야 했고,
그렇게 생각이 되니, 하고 싶었다.
그러니 나의 잠자는 시간을 어느정도 포기할 수 있었다.
어제도 12시가되어야 잠들었고,
오늘은 4시 알람을 듣지 못해 5시에 일어났지만,
그래도 어제 하루는 뿌듯했고, 평소보다 늦게 일어난 나의 오늘 하루도 나쁘지 않다.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하루의 목표가 생긴다.
다행이다.
투자와 함께 나에 대한 공부를 한지 6년째.
이제 인생의 목적이 어느정도 명확해졌다.
그러니, 하루를 살아낼때.
집중해야 할 일과 빨리 처리해야 할일들의 구분이 명확해 지기 시작한다.
(여전히 고민은 있다. 인생의 목적과 맞지 않는 회사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것인가!! 하는..)
인생의 목적을 명확히 세우자.
그래야 하루의 목표가 생기더라.
그래야 오늘 하루가 의미있어지더라.
그래야 쉬는 것도 후회스럽지 않고, 왼종일 뛰어다니는 것도 웃으며 할 수 있더라.

오늘 하루도, "인생의 목적"을 복기하며, 열심히.. 가 아닌 열정적으로 살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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