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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Weekly(금요루틴)_매매전세동향

[금요루틴] 7월 4주차 매매전세동향 feat. 안녕.잘가.. 강남3구..

by Fidel / 밤바람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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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3주동안. 주간 매매루틴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작년 말부터 강남 이사 계획을 세우고, 올해 5월에 투자로 샀던 집을 모두 팔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이 팔리지 않는 사이, 가려고 했던 집은 4억이 올라버렸기 때문이죠. 
 
그래서, 서울... 특히 강남이 한없이 올라가는 걸 보고 있기가 어려웠습니다. 
초급매로 해야 집이 팔리는 상황에, 얼마 좀 더 받아보겠다고 욕심(?) 부리다가 안팔리는 사이였죠.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지금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1억을 깎아서 팔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뭐 물론, 지금 상황이 이렇게 되는걸 알았다면, 그렇게라도 당연히 팔았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가야 한다는 생각은 분명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투자를 멈출 생각은 없기에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매매전세 동향을 분석해 봅니다. 
복잡하게 안쓰고 지표 몇개만 쓰는 식으로 바꿔볼랍니다. 
7월 4주차 결론
서울 아파트의 매매 전세는 여전히 상승의 힘이 많이 쎕니다(정부에서, "너무 오르는데?" 라고 말은 하고 있으나, 조정해야 할 껀덕지-선거등-가 없으니..) 앞으로 얼마나 올라갈지... 꺾일 기세가 아닌듯 합니다. 
- 서울은 최근 미분양도 줄어들고, 경기는 미분양이 늘어난다는 기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금리도 9월에는 낮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대세 상승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 지난주보다 경기쪽으로는 힘이 붙은 모양새입니다.  다만 서울의 힘이 확 옮겨 붙었다기 보다는 서울의 대기수요가 경기로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쪽은 상승의 힘이 세보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장세 성격이 강해 보입니다. 
- 지방은 대도시(울산) 위주로 약간의 회복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실력 없는 투자자는 관심도 갖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7월 4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7월 1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 뭐 어쨌거나. 계속 보이는건 서울밖에 없긴 합니다. "어? 서울이 꺾였나??" 라고 생각하기엔, 너무 가파른 상승이 있어왔죠. 
    모든 차트는 피보나치 수치가 있어서 22% 정도는 꺾일수 있으니까요. 역시 서울이 꺾였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좀있다가 간단히 지역별로도 보겠지만, 여전히 무시무시 합니다. 
  • 한때, 전세가 매매를 추켜 올리는 형국이었지만, 지금은 전세는 약간 수그러졌.... 다가 아니군요. 올초부터 전세 대란이 있었는데, 그때의 그 수치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역시 서울 이야기에요.
  • 사실, 경기도도 그렇게 약한 수치가 아닌데, 서울이 너무 독보적이니 안보이는 것 뿐. 키맞추기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과거처럼 "투과지역" 지정한다거나 "핀셋 규제"를 한다고 하면 풍선효과가 좀 더 생기지 않을까 생각도 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현재 투과지역으로 되어 있는 강남3구가 가장 오르고 있다는 거죠. 거기에 토허제까지 하고 있으니.
  • 어찌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정부에서 나서서 "전국에서 가장 노른자땅은 여기요!!!" 하고 짚어준거니까요.
    이번 정부는 우파 정권이라, 규제를 더 할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더군다나 당분간 선거도 없는데 말이죠.
  • 결국, 당분간은 완전한 시장 논리로 갈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도 "너무 오르고 있어!!" 라는 말은 하고 있으나 "그래서 뭐 할꺼야~"는 안보이잖아요.
  • 지방은... 어쩌죠??? 이러다가 소멸되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광역시는 좀 괜찮아져야 할것 같은데, 인구는 줄어들고 (며칠전에 인구가 늘었다고는 하더라구요, 외국인이 많이 유입되어서), 집은 남아돌지만, 결국 사람은 서울로 오고 싶어하니.. 서울만 더 오를 것 같다는 저만의 뇌피셜입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결국 6월의 아파트 거래량은 7천건을 넘었습니다. 아직 신고기간이 한달이 남은 7월도 5월보다 많은 4800여건이네요. 

 

 

7월 4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7월 4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 언제부턴가.. 서울이 빨강색 옷을 입고 있습니다. 인천 뿐 아니라 경기도 만만치 않네요. 
  • 이런이런, 지방은 우짭니까.. 좋은곳이 별로 없는데. 서울, 경기만 진짜 독야청청이네요;;; 

  

7월 1주차 지역별 매매가격 동향

 

[수도권 : 0.16%] 서울 0.28% 상승, 인천 0.18% 상승, 경기 0.08% 상승

 

[서울 : 0.30% 0.28%]

 

- 선호지역·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 기대감에 따라 매수문의 증가하는 가운데,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도 희망가격 상승하는 등 상승세 지속

 

- (강북 14개구 : 0.23%) 성동구(0.56%)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38%)는 염리·대흥동 신축 위주로, 용산구(0.35%)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광진구(0.31%)는 광장·자양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북구(0.30%)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32%) 송파구(0.55%)는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서초구(0.53%)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41%) 압구정·개포·대치동 위주로, 강동구(0.36%)는 고덕·암사동 신축 위주로, 동작구(0.35%)는 흑석·상도동 위주로 상승

 ☞ 사실, 서울 뭐,,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다~~~ 오르고 있다. .이정도 말밖에 안보여요. 

좋은곳이 더 르고 있어!!! 라는 정도.. 어헛헛.. 
7월 1주차 서울 구별 매매가격 동향

☞ 본격 열망 표출 상승!!!

역시 좋은곳이 더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3구 뿐 아니라 성동, 동작, 용산등이 확확확 오르고 있어요;;; (내눙물 멈춰;;;ㅠㅠ)
노도강과 금관구도 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곳보다는 꽤 느립니다만..
 

 

 

[경기 : 0.08% 0.08%]

 

- 이천시(-0.02%)는 부발읍 및 안흥동 위주로, 안성시(-0.01%)는 공도읍 소형 규모 및 당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과천시(0.45%)는 교통여건 양호한 부림·중앙동 신축 위주로, 성남 수정구(0.23%)는 정주여건 양호한 창곡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망포·원천동 주요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21%)는 정자·서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

 
 

☞  경기는 그냥 개별 장세. 굳이 따지자면 서울과 가까운 곳이 오르는 모양새, 주거 환경이 개선되는 광명 상승율이 높네요. 

다른 곳은 뭐 그냥 쏘쏘... 서울을 보고 와서 그런가. 별로 감흥이 없;;; 어요;;

 

7월 4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7월 4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인천, ,상승율이 엄청 높군요??? 서울이 너무 올라버려서 인천으로 기수를 튼 사람인걸까요? 
  • 역시 전세도 서울과 경기등의 수도권 상승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 대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이 거의 마이너스네요..
  • 지방에선 울산만.. 몇주째 회복을 하고 있는 모양새긴 한데... 이미 엄청 많이 떨어졌던 곳이라..
    오르고 있다 표현하기 어렵구만요.
7월 4주차 지역별 전세가격 동향
  

서울 : 0.18% 0.17%]

 

- 지역 내 학군·대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지속되고 매물 감소하고 있으며, 대기수요 꾸준한 가운데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 상승하는 등 서울 전체 상승 지속

 

- (강북 14개구 : 0.18%) 성동구(0.38%)는 금호응봉동 주요단지 위주로, 노원구(0.24%)는 상계·중계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용산구(0.23%)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22%)는 도화염리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종로구(0.19%)는 창신무악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16%) 영등포구(0.27%)는 문래동3가 및 양평동5구축 위주로, 금천구(0.19%)는 시흥·독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19%)는 서초방배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신정목동 위주로, 강서구(0.18%)는 마곡내발산동 위주로 상승

☞ 서울의 전세는 여전히 공급이 부족합니다. 계속 전세난 중이네요. 
 
 
☞ 지표상으로는 약간"대중없다?"의 느낌이에요. 어디가 딱 좋아진다. 이런것 보다는 수요와 공급의 이슈 (어디에 매물이 있는지, 어디를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지 정도)로 보여집니다. 
 

 

[경기 : 0.12% 0.09%]

 

- 안양 동안구(-0.06%)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비산·평촌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수원 팔달구(0.31%)는 우만·화서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김포시(0.21%)는 풍무·장기동 구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0.20%)는 영통·매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고양 덕양구(0.20%)행신·화정동 등 상대적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

7월 4주차 경기 전세지수 동향
 
 

☞ 서울을 보다가 경기를 봐서 그렇지, 경기도도 꽤 높은 전세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을 따라 경기가 계속 상승세가 지속될지, (그렇다는 건 결국, 서울의 대기수요가 경기로 내려오든가, 경기에서 서울 가려 했던 사람들이 포기하고 경기에 옮기게 되는 상황이겠죠) 앞으로의 상황이 궁금해집니다.

 

 

 

7월 4주차 결론
서울 아파트의 매매 전세는 여전히 상승의 힘이 많이 쎕니다(정부에서, "너무 오르는데?" 라고 말은 하고 있으나, 조정해야 할 껀덕지-선거등-가 없으니..) 앞으로 얼마나 올라갈지... 꺾일 기세가 아닌듯 합니다. 
- 서울은 최근 미분양도 줄어들고, 경기는 미분양이 늘어난다는 기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금리도 9월에는 낮춘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대세 상승이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 지난주보다 경기쪽으로는 힘이 붙은 모양새입니다.  다만 서울의 힘이 확 옮겨 붙었다기 보다는 서울의 대기수요가 경기로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쪽은 상승의 힘이 세보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별장세 성격이 강해 보입니다. 
- 지방은 대도시(울산) 위주로 약간의 회복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여전히 어려운 시장입니다. 실력 없는 투자자는 관심도 갖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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