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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임장후기]_발로밟고, 눈으로 담아온 세상

[어디까지 가 봤니] 송파구 - 잠실, 신천, 방이

by Fidel / 밤바람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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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스쿨 안에서 셀프 멱살을 열심히 잡으면서 성장하고 있는 피델!! 입니다.

 

사실, 쏘스쿨 46기 중에 저희처럼 자주 만나고 있는 조는 없는 것 같은데요.

제가 제 소개 한 것 처럼, 셀프 멱살을 잡으려고 우리 조원분들에게 "같이 하자!!" 라고 했더니,

모두들 흔쾌히 함께 해 주셔서,

 

독서 모임도 하고, 쏘스쿨 기초반 복습 모임도 하고,

임장도 하고. 또 이번처럼 인테리어 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쏘스쿨 수강 후, 인서울 인강남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매도 하고 있는 애들이 변화가 없으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의지가 줄어들 수 있는데,

그래도, 동료들이 있어서 함께 그 의지를 다지는게 좋습니다.

 

 

뭐, 우리 조장 비담님이, 자꾸 "경기도민들"이라고 하면서 박박 속을 긁고 계시는데,

덕분에 얼른 인서울 해서 비담님한테 "복수"할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ㅎㅎㅎ

 

 

자 어쨌든, 이번 임장 시작합니다.

 

 

[임장 루트]

이번 임장은 쪼아님께서 책임져 주셨는데.

인테리어를 보여주신다는 명제님하고의 시간 약속등을 위해 몇번 바뀌었스습니다.

 

최종은, 가락시장역에서 만나서 3대장부터 보고,

잠실로 가서 엘리트레파를 본 후 점심을 먹고,

명제니님네 인테리어를 봤습니다.

 

(아따 꽉 찼다잉 아주그냥)

.

자, 모였응께, 사진 한장 찍고 시작!!!

날이 꽤 추울줄 알았는데, 지난주에 비해선 꽤 풀려서 다행이었습니다.

 

올림픽훼밀리 타운 3형제 애들입니다.

올림픽 단지 답게 1988년식인데, 신기하게도 12월 21일에 준공을 했군요.

 

실제, 일반 사람들이 입주한 날짜를 쓴건가?? 이야기 해 보며 지나갑니다.

오세훈 시장님의 신통계획 설명회를 한다는 플래카드가 있군요.

 

근데, 아파트의 상태를 보아하니, 재개발은.. 시간이 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만큼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

이게 뭐지?? 사실 그때는 "성화봉송대"인가?" 생각했어요 엄청 단순하쥬?

올림픽 타운 옆에 있다고, 성화대.. 라니,

선수단들이 옆에 있으니, 평소에도 여기에 성화를 밝혀놨나??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 찾아보니,

가락시장의 상징인 정수탑이라고 하는군요

저 멀리,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 성지 아파트를 봅니다.

저는 리모델링을 하면 뼈대만 남기고 다 뿌시는 줄 알았는데, "성지"라는 글자가 남아있는걸 보고 물어보니

내력벽이 있는 곳은 부시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아직 공부할게 많구나"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됐습니다.

헬.... 헬리오시티. ;;

크긴 큽니다. 

 

[근데 왜 전.. 헬리오시티는 맨날 헬... 이 생각나는걸까요;;;]

오른쪽으로 보이는 잠실의 상징!!!

헬리오시티 정면 샷이에요.

저 끝도 없이 늘어선 아파트들이라니...

[아. 근데 난 약간 좀 숨막힌다;;;]

요 학교가 그래 좋다던데.

중대초..를 보면서 넘어갑니다.

자 이제 그 유명한 재캠 단지가 있는 코오롱으로 가 봅니다.

강남 송파 서초를 임장하면서 느낀건,

아침에 일찍 활동하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지방 임장을 다녔을때는 주말에 12시가 넘어야 슬슬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광주는 특이하게 9시 넘어가면 보였던듯]

서울중에서도 특히 강남3구는 아침부터 열심히 다니시는 분들이 많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역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

방이동쪽으로 가다가 보이는 [현대타운]

동료들이 "그걸 왜 찍어요???" 라고 하시는데,

전 왠지 저게 고대유물 처럼 보인달까? 그리고 요 동네 기억하기 좋으니까???ㅎㅎㅎ

마지막으로 용적율이 낮아서, 개발할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ㅎㅎ

아까 봤던 성지아파트 리모델링 현장입니다.

리모델링 되고 있는 건 처음 봤는데 좀 신기합니다.

뭔가 엉성한데 단단한 느낌이라 해야 할까요??

조장님이 다음 목적지로 보고 있다는 송파 현대,

 

하필 우리기수만 인테리어 강의가 없었는데 말이쥬.

조장님은 재수강이라, 이전에 들었던 인테리어 강의에서 배웠던걸 적용해 보면서,

어느 층, 몇호가 좋을지 각을 재시더라구요.

 

흐음.. 좀 멋지넹.

 

그나저나, 저 새벽교회는 뭔데, 제 2교육관까지 있는거지?

그것도 송파에????

래미안 송파 파인탑 입니다

요 동네에서 많이 보지 못하는 신축이랄까요.

 

가락 삼익 "맨션"도 사업시행인가가 완료 됐군요.

자, 재건축 달려!!!!

 

아직까지도 어렵습니다.

이게 재건축이 되면 어떤 천지개벽이 될까요?

뭐, 아주 큰세대는 아니라서, 천지개벽까지는 아니더라도 많이 바뀔텐데 말이쥬.

재캠분들 겁내 많이 산다는 그곳...

요기는 조장님께 설명을 듣기로

독모 같은 조인 아공님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보내서 "다 지켜보고 있다!!!" 라고 할래다가,

일요일 아침부터 너무 몰상식한 듯 하여, 조심히 그냥 넘어갔습니다.

 

사는 사람 마~~~~않다고 하셔가꼬, 약간 혹~ 했던 동네.; ㅎㅎ

 

어라?? 여기도 아씨가 계셨네요.

미래를 봐주는 아씨께서 요기 방이역 근처에 계심

 

 

자. 방이역에서 잠깐 스벅에 흔적을 남기고 기자촌 아파트를 보며 올공역으로 향합니다.

여기 기자촌 아파트는,, 제가 회사에서의 업무상 지위를 이용하여,

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들 모아모아를 해봤는데,

202동 40평대에 살고 계신분이 있더라구요.

그때는 몰랐는데, 진짜, 여기 송파에서 가산까지 다닐 이유가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그때는 2004년이라서 아무것도 몰랐던 그때;;;;

 

자 이제 이동을 해봅니다, 잠실과 신천을 보러 갑니다.

엘리트부터!!

보기 전에, 아시아선수촌 부터 봅니다.

86년식 아파트라고 보기엔. 진짜 짱짱하게 지었죠?

 

진짜 외국인들한테 잘보이고(?) 싶었나 봅니다.

올림픽, 아시아 선수촌, 기자촌 아파트들은 짱짱해요.

(아님... 제대로 못지으면 삼청교육대를 갔을라나요''ㅎㅎ)

 

우성으로 넘어가는 길, 노랑색 횡단보도가설치되어 있습니다

응??? 저는 노랑색 신호등은 익숙한데, 노랑색 횡단보도는 기억속에 처음이어서, 찾아 봤습니다.

 

찾아보니, 올 7월부터, 노랑색으로 다 바뀌어야 한다는 법이 시행되고 있었군요!!

스쿨존의 처음과 끝을 알려주는 기점 표기도 되는것 같아요.

좋습니다. 좋아요. 누가 아이디어 냈는지 모르겠지만, 신호등도 참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했는데, 노랑색 횡단보도도 참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우성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관련한 플래카드가 걸려 있죠?

옆에 있는 굴뚝을 물어보시길래, 또 아는척을 해 봅니다.

"핼애뷔 때는 말이여~~ 아파트에서도 연탄을 땠어`~, 근데 그때 당시 고급 아파트들은 중앙난방을 한대가꼬 중앙에서 물을 데파서 올려줬드랬지~~ 그래서 이게 좋은거여~~"

여기를 지나쳐서 엘스로 가는 도로를 가는데, 만국기가 나부끼네요???

"어? 무슨 행사인가??" 했는데

그런건 없고, 여기가 올림픽로라서 그런듯 합니다.

엘스를 지나 리센츠로 가 봅니다.

우리 조원 두분이 여기를 들어가려고 곁눈질을 하고 있는데

"뭐가 그리 좋길래?? 함 보자~~"하고 들어갔습니다.

 

좋네요.

그리고.. 다른데는 겨울인데 왜 여기는 아직도 깊은 가을인거죠??

단풍이 여기만 이렇게 늦게까지 있어도 되는겁니까????

계절도 편애를 하네 이거...

트리지움으로 들어가다가 반가운 애를 만났어요

다시 "할애뷔때는 말이야~ 호랭이가 상모를 쓰고 굴렁쇠를 굴렸어요~~"

아는 사람만 하는 아재개그 크흐;;;

트리지움은 약간 박물관 처럼,

우리나라 태극기의 모든 형태를 걸어놓고 역사를 게시해 놨네요.

"트리지움을... 국가에서 만들었나??" 라고 생각하면서 지나쳐 봅니다.

 

대치 2단지 처럼, 낙엽이 겁나 많았는데

지난번에 대치 2단지 가서 낙엽 안치웠다고 뭐라 했던 조원들에게

"여기도 낙엽 겁내 많은데요???" 했더니

"여기는 괜찮아요~~~" 라는 밑도 끝도 없는 대답이 돌아왔다는....

여기에 시장이 있었군요???

송파구가 선거구 3개로 나눠지던데 여기는 을구였던 것 같습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얼굴이 뙇!!!

요 주위에서는 요기로 학원을 많이 보낸대요

대치를 보고 와서 그런가, 영 별로 감흥이 없네요;;; 아하하하하하하.

레이크팰리스.

석촌호수를 레이크라고 보고, 그래서 여기를 볼수 있는 궁전이라는 뜻이겄죠??

궁전에 사는 사람들 참 많다아아아아..

이런 어마어마한 아파트들이라니...

자, 여기를 지나, 잠실쪽으로 가 봅니다.

잠실의 상징, 아니 서울의 상징인가 이제??롯데월드 타워가 보입니다.

 

아,맞다, 잠실이 롯데의 동네였지 참.. 하면서 지나쳐 갑니다.

 

 


명제니님을 만나 점심을 먹고 인테리어 설명을 듣고

맛있다는 벌스 커피집에 왔습니다.

아니.. 이건 먹으라는거야 말라는거야...

라고 해 놓고 다 먹었습니다.

 

 

명제니님 인테리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어?? 나도 인테리어 두번 해 봤는데, 나는 완전 날림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인테리어는 진짜

신경쓸것도 진짜 많고

많이 볼수록 실력이 느는것이구나!!!

생각 할게 된 시간이었달까요???

 

친히 시간 내주시고 설명해 주신 명제니님 감사합니다.

 

 

강남3구에 등기칠 날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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