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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345. 생각을 입으로 말하면 힘이 생긴다.

by Fidel / 밤바람 2026.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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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료들과 주식 스터디가 있었다.

주식 스터디의에는 목적과 목표가 있다.

목적은 나의 투자 역량을 높여 향후 독립적인 삶을 살게 한다. 는것이고

목표는 꾸준한 학습을 위하여 셀프 멱살을 잡는다.

동료와의 대화를 통해 투자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지킨다. 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겟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 공부의 최종목표를 "부자되기"로 생각하는데,

나의 최종 목표는 좀 다르다, 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주식 공부 = 사람 심리 공부

왜 이 종목을 여기서 사셨어요?

어제 스터디를 하다가 두번이나 이 말을 했다.

음.. 사실 이렇게까지 강하게 이야기 하면 안되었는데. (내가 이걸 그렇게 싫어하믄서....)

어제는 솔직히 작정하고 이야기를 했다.

스터디를 하면서 계속 말하고 있는게

'양봉'에서 거래량 나올때 사라! 는 거였는데, 자꾸 음봉에서 매수를 하셨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의 심리가 모두 그렇다.

되도록 싸게 사고 싶다. 왠지 폭락했으면 다음에 오를것 같다.

하지만, 주식이 꼭 그렇게 가지 않는다.

어제 많이 떨어졌다고 오늘 바로 오르지 않는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어제 폭락했으면 오늘 오를수는 있다. 우리 흔히 말하는 "Dead Cat Bounce"효과다.

여튼 싸게 사고 싶은 그 심리. 나라고 없겠는가.

항상 나도 유혹에 빠진다. 실제로 그렇게 매수한 것도 있고,

하지만 수년간의 학습을 통해 안다. 가격이 올라갈때 하는거라고,

주마가편까지는 아니지만, 방향을 틀었다는 확신이 들때 그때 사는거라는건 안다.

그래서 결국 주식공부는 사람의 심리를 공부하는거다.

누군가가 사면 누군가가 판다는 거고, 그건 로봇이나 사물이 아닌 건너편에 앉아 있는 "사람"이다.

말하는 순간 에너지가 생긴다.

스터디를 할때 사실 나는 유난히 말이 많다.

내가 좀 더 오랜기간동안 공부를 한 것도 있지만,

나의 메티안지를 기르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큰건

"내가 말한대로 지키기 위함"이다.

사람이 말에는 힘이 있어서, 입밖으로 뱉는 순간 에너지가 붙기 시작한다.

아침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한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를 되뇌이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가?

올림픽에서 펜싱선수가 "할수 있다!!" 외치고 많은 점수차를 극복해 금메달을 딴, 그 드라마같은 상황만 있는게 아니다. 내 주위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내가 아는 선배님중 가장 "긍정적인" 분이 있다. 긍정 코칭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낸분이기도 한데

그분은 아침마다 양치를 하러 가면서 "할수 있다. 할수있다. 할수 있다"를 계속 외치더라.

그게 그 분의 힘의 원천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나도 일부러 스터디 할때 원칙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도 내가 그렇게 잘 하지 못하는 걸 안다.

그렇기 대문에 다른 사람에게 선언하면서, 내 입 밖으로 표현을 하면서

'그렇게 할수밖에' 없도록 만드는거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나는 안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일부러 종목을 매수할때도 말하고 사려고 한다. 매도할때도 마찬가지다.

말하는 순간 힘이 생긴다.

말한대로 행하는 순간, 나의 습관이 시작된다.

인생은 결국 메타인지

기승전 메타인지네요!

요즘 독서 모임을 가면

부팀장이 내 멘트뒤에 꼭 이렇게 말한다.

약간 놀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내가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는 메타인지에 대한 것이 맞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하는 순간 에너지가 생긴다는 것도 알고,

내가 말로 선언해 버려야 셀프 멱살을 잡힌다는 것도 메타인지다.

나를 얼마나 잘 아는가가, 나의 삶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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