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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314.하루의 단상.

by Fidel / 밤바람 202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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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를 돌아보니, 소소한 일들이 좀 많았던듯.

진중하기는 싫고, 그냥 가볍게 하루를 돌아보기

휴일 아침은. 왜 빨리 깨는가.

오늘은 회사의 노조창립기념일 대체휴일.

항상 느끼지만, 노조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을 하는 회사가 얼마나 있을까. 싶다

근데 이상하네. 예전에는 창립기념일도 쉬었던것 같은데 이젠 안쉰다??

어쨌든. 오늘 새벽 세시도 안되어 깼다.

심지어, 어제는 10시반에 누워 30분동안 휴대폰을 보고 놀다가,

피곤한데 잠이 잘 안와 12시에 잔것 같은데.

평일은 자도자도 피곤한데 휴일은 피곤하지만 아침에 일찍 깬다.

거 참 희한한 일일세.

자전거는 회사에...

화요일에 타고 간 자전거가 아직도 집에 못오고 있다. 어제는 꼭 가져오고 싶었는데. 이놈의 비때문에. 크흑

그말인 즉슨 수목금 모두 자전거를 안탔다는 말..

왜 안탔지?

아 화요일은 헌혈하러 간다고 안타고 집에 갔고,

수요일은 건우가 회사로 찾아왔구나.

아참 오늘이 금요일이구나, 어제는 비가 와서 못탔다.

왠만하면 내가 비가와도 타는데,

예전에 빗길에 한번 미끄러진 기억이 있어서;;

주말에 첫째하고 자전거 타고 공원가야하는데 어쩌지??

이렇듯, 한번 미루면 자꾸 미루게 된다.

그래도 시작은 '언제 그랬냐'는 것 처럼 그냥 다시 하면 된다.

항상 떠오르는 짤.

블로그.. 는 보는 사람이 없군.

아침에 글을 쓰려다가 조회수를 보니, 3일동안 쓴글의 조회수가 0이다;;

이런. 크흑;

물론 기록의 목적으로 쓰고 있긴 하다지만, 이거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근데. 원인은 나도 안다.

첫째는 내가 글을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 쓰지 않는다는 거고.

아, 표현이 좀 그렇다. 심혈을 기울이긴 하는데, 퇴고를 안하는 거지 참.

둘째는 나도 다른 사람의 글을 보러 가지 않는다는거.

내가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는 원하는건 내로남불이라 배웠다.

그러니 아쉬워하지 말던지, 내가 먼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보던지. 해야지

요즘 하는게 .. 많은건가?

사람들에게 내 일상을 이야기 하면 항상 듣는 말들이 있다.

"우와, 어떻게 그걸 다 하세요?"

"저는 반성해야겠습니다." 란다.

예전에는 이게 참 좋은 말 같았는데, 어느샌가 반성포인트가 되고 있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뭐하나 이뤄놓은게 없는 것 같다.

하나를 될때까지 파야 하는데,

이것도 저것도 다 하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더 안벌리고 있는데도 뭔가 많아보인다.

아침시간은 책쓰기 글쓰기 시간인데,

요즘 개인저서도 쓰고, 공저도 하고 있다 보니, 해야 할게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매일 아침 올리는 글도 하루씩 빠지게 되고, 독서 후기는 거의 못쓰는 듯하다.

저녁시간은 주식공부,

일부러 공부를 죽어라 시키는 리딩방에 들어가서 보고 있다.

한시간 분량의 영상이 하루에 두개씩 올라오고, 그 와중에 기본 강의도 듣고, 차트도 봐야 하니, 쉽지 않다.

하지만, 이 능력은 꼭 필요하다. Passive 능력처럼.

내가 나중에 병들고 힘이 없더라도 정신만 멀쩡하면 할 수 있는 일이니까.

AI 공부도 해야 하는데, 이는 빠르지는 않지만 회사에서 하고 있다.

올해 바이브코딩을 좀 배울까 했었는데

이건 뭐, 이제는 코드리스코딩이라, 프롬프트만 잘 쓰면 된다.

그래서 결국 미래에는 문제 정의 능력과 디자인 능력만 남는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다가 장애인재활협회에서

얼른 예상문제 출제와 elearning자료를 제작해 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틈이 없을줄 알았는데 또 있다.

주말을 이용해서 해야지 뭐.

생각해 보면, 주말은 늘어지는 날이 많았는데,

덕분에 잘 됐다 뭐.

음.. 선택과 집중을 꽤 하고 잇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하고 있는게 많구나.

근데 무엇하나도 포기가 안된다. 해야 한다. 해내야한다.

난 솔직히 원씽.. 그거 안한지 오래다.

원씽보단 루틴이다.

밥먹듯이 하는거다.

이번 주말.

3일 연휴다.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건, 재활협회의 과제다.

이미 받은 돈이 있으니 (괜히 받았나 싶다. 채무자가 된 느낌) 어쨌든 잘 끝내야지.

마음먹기 달렸다.

돈벌려고 하는 것 보다, 내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으로 가는 길이다.

장애인 대상으로 IT, AI를 가르치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

아참, 나는 장애인 대상보다는 장애인 부모님 대상으로 확대해 볼 생각.

개인저서도 글 좀 써야 하고.

공저 퇴고도 좀 해야 하는구나.

아이들하고 시간도 좀 보내야지

해 보자 뭐. 급한것부터 얼른 슝 해 보자.

쓰다보니, 한꼭지가 다들 하나의 글감이다.

써 보니 되는구나.

이것도 신기한 일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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