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라고 하기엔 시간이 꽤 지났는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문제가 꽤 시끄럽습니다.
아니, 굳이 왜 편입시키려 하는거지?
무슨 이득이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편입이 되었다고 교통이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뭔가 특별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총선 전략용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총선 전략용일수도 있겠죠,
그러니, 김포시만 딱 말하기 어려워, 서울에 인접한 도시들도 서울로 편입시켜 메가시티를 만들겠다! 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보입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6534
김포 편입론과 쓰레기는 어떤 상관관계인걸까?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정확히 몰라서, 좀 뜯어보고 갈라 합니다.
너무 당연한 문제인..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 문제는 여전히 많은 사회적 이슈를 낳고 있죠.
예전의 난지도는 이제 캠핑장이 되긴 했지만, 시화호 문제도 그렇고,
지금은 그래서 많이 태우기도 하지만, 이산화탄소 규제 등으로 난관에 봉착해 있습니다.
얼마전, 마포구에 쓰레기 소각장을 더 만든대서 한바탕 시끌시끌 했었죠.
그래서 도대체 여기가 어딘데??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은 제일 왼쪽에 있는 제 4 매립장입니다.
김포시장은 서울시에 편입이 되면, 제 4 매립장을 서울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는 논리로 찬성하는 모양새인데,
인천시에서 보고 있으면 열받는 상황일거 같습니다.
이미 매립장을 1,2,3까지 다 인천에 했는데, 4 매립장은 걸쳐 있는 상황인데도, 김포시가 그걸로 쏠랑 광을 팔고 있으니 말이죠.
어쨌든 지도에서 좀 더 정확히 보겠습니다.
아래 보라색으로 되어 있는 지역이에요.
어라.. 검암 바로 서쪽이군요?
아래로 청라지구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인천에서는 그래도 청라지구가 선호도가 꽤 높은 편인데 매립지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닐듯 합니다.
오늘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문제.
이게 왜 이슈가 되고 있는지 부동산 입지 측면으로 간단히 봤습니다.
여기 어디지?시리즈.. 저처럼 공간감각 없는 사람들은 유용하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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