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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여기가 어디지?] 내가 몰라 찾아본 거기.

[여기가 어디지?] 상봉역세권 개발 사업

by Fidel / 밤바람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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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에 이런 기사가 있었네요. 

올해 6월에 중랑구 임장을 다녔었기에 대략은 어딘지 알겠는데

좀 더 정확히 어딘지 알고 싶어, 남겨 봅니다. 

상봉터미널은 서울 동북부권에서 예전에 꽤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었는데,

[어릴때 상계동 사시는 작은아버지 집에 오려고 이 터미널을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하철 및 철도교통의 발달과 반포터미널의 집중화로 이곳은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이제 문을 닫고

재개발을 하고 있던 지역이었습니다.

 

중랑구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지역이고, 그래서 마트와 영화관등이 모두 몰려 있기도 했죠. 

그리고 25개구 중 평당가로는 22번째 정도 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상봉역세권 개발 사업지가 어디야?

 위 사진에 표시된 지역입니다. 

한남 프라자로 되어 있는 곳이네요. 

 

①이라고 되어 있는 곳이 상퐁터미널 자리, 그 위로 CGV, 홈플러스등의 상권이 크게 자리 잡고 있죠. 

그리고 ②라고 되어 있는 곳이 사람들이 많이 사는 신내쪽입니다. 현재는 망우쪽과 신내쪽에 많은 신축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감이 좀 안와서 위성지도도 한번 보겠습니다. 

 

사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곳이 상봉역세권 개발 사업지인데요... 

음... 잘 모르겠습니다. 저기 코스트코, CGV가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빌라촌입니다. 

물론 직접 가 보면 상권도 꽤 있습니다만, 주변이 그리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35층 이고 227가구가 들어오는 주상복합 건물인데, 아무리 근린 상가도 같이 개발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선호도가 그리 높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중랑구가 입지 선호도가 높다면 이런 환경이라도 괜찮긴 하겠지만, 선호도가 5급지인 상태라, 

빌라가 중심이 되는 곳에 들어선 주복이  (사실 장기 전세 46가구도 포함) 그렇게 인기를 끌것 같지는 않네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실제 또 개발해 보면 제 예상과 다르게 천지개벽하는 곳들이 또 있긴 하더군요. !!

 

자 오늘은 상봉 역세권이 어딘지 한번 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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