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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123. 소통은 반응이다.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관점을 디자인하라)]

by Fidel / 밤바람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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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절이 와 닿은 이유는, 철저히 나에 대한 반성 때문이다.

"나는 열심히 했으니까", "나는 쉬지 않고 했으니까"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나 싶은 반성.

어제, 회사 후배와 식사를 하러 가는 중에 후배가 말을 한다.

"오전에 회의를 크게 했더니, 오전이 없어진것 같아요. 이제 출근한 것 같아"

라는 말에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선임때까지는 참.. 회사 와서 시간이 빨리 가면 좋았는데,

책임이 되니, 오늘처럼 확 시간이 가 버리면 일은 언제하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참 꼰대다.

그 후배는 그래서 빨리 시간이 가니 좋다.. 는 말을 한것도 아니고,

말 할 꺼리를 찾은건데. 거기다 대고 "니가 아직 어려서 그래" 라는 말을 한 꼴이니.

어쩄든, 그렇게 말을 하고 나서, 오늘 아침에 이 글을 보니, 반성이 많이 드는게 사실,

일할시간이, 그냥 일을 쳐낼 시간만은 아닐꺼고,

그 일을 잘할수 있는 시간이어야 할텐데,

자꾸 결과보다는 과정을 봐달라고 하는 아마추어적인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해서, 반성이 된다.

또하나.

나의 요즘 시간은 회사안과 밖에서 참 다르게 흐른다.

회사 안에서는 어떻게든 시간을 흘려 보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회사 밖에서는 참 밀도있게 살려고 노력중이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다.

회사에서도 좀 더 밀도 있는 삶을 살아도 되지 않을까.

해보니까, 관성의 법칙이 존재한다.

회사에서 전두엽을 모두 끌어다 써서 하기 싫은 일을 하면 끝나고 지친다고 생각이 들기도하지만,

그렇게 하루를 보내면 내 시간에 대한 밀도도 높아진다.

무엇보다 인생에 대한 태도가 바뀔 수 있지 않을까.

나는 나에게 자문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기업의 이미지에 관한 큰 그림에서부터 시작해 매우 사소한 것까지도 조언을 한다. 이미지에 손상을 입는 기사가 났을 경우 언론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할 것이며, 보도자료는 어떻게 제시해야 할 것인지, 그 문구까지 간섭할 때도 있다. 다달이 몇 천만 원씩 월급을 받으려면 그 사람들이 미처 못 보는 것을 보게 해주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야 하므로, 나는 끊임없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사회를 관찰하고, 제품과 고객에 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oYDNVxZePp96raf68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들이 이런게 아닐까.

어제 오전에 진행한 회의에서

"회사 명의로 나가는 모든 문서에 대한 GuideLine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라고 하신다.

너무 어렵다. 어려운데,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든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이거 때문에 계속 혼나고,내 시간도 뺏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새로운 관점보다는 방향을 정해주는 일이다.

미래, 내가 누구에게든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일이다.

자부심을 가져보자,

일단 해 보자.

모두 경험이 될꺼다.

파이팅! 이다.

미팅에 술자리, 집필, 공부, 독서로 내 시간표는 간격이 늘 촘촘하다.

그러나 일이 좋아서, 스스로 신나서 바쁘게 살기 때문에,

아침에 집에서 나와 별을 보고 집으로 들어가는 생활을 하면서도

피곤하거나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별로 없다.

그러니 아무리 많은 기업의 일을 하고 많은 강연을 하고 다녀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을뿐더러, 단언컨대 지금 나는 행복하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서재

글을 읽고 참 부러웠다. 나도 하고 싶은 일, 하면 할수록 힘이 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자, 한번 더 또 솔직해져 본다.

과연 나는 무슨 일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13년 전, 육성의 일을 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던 나는

지금 동일하게 육성 업무를 하면서도 재미가 하나도 없어하는 나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물론 큰 차이가 있다.

그때는 현장에 있었고, 지금은 엉덩이를 붙이란다.

생각해 보니, 무슨 일을 하는게 아니었다.

무슨일을 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일하는가에 대한 태도일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때는 같은 일을 하면서도 사람을 만나면서 일을 했다.

내가 직접 일을 뛰어다니면서 했다.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아. 물론 장표는 여전히 엄청 스트레스다.

어제 팀장이 그랬다

"욕은 내가 다 먹을테니까 여러분들은 하고 싶은거 다 해 보세요"

멋진 말이었다.

내가 리더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고,

저런 말은 어떤 경험을 하면 할 수 있을까 하는 말이기도 했다.

그렇다.

그럴려면, 팀장이 욕을 덜먹으려면, 그리고 또 우리가 욕을 덜 먹게 하려면 가이드를 줄 수 밖에 없지.

통제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이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자.

"니가 진짜 잘되길 바란다"는 그 분의 진심을 무시하지 말자.

온라인에서도, 비대면에서도 그 공간 안에서, 그 상황 안에서 최선을 다해 교감하고 느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 곡의 음악으로, 한마디의 따뜻한 말로 공감하고 교감한다.

대화방에서 ‘1’만 지우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나 읽었다, 그럼 됐지?” 이런 태도로는 비대면 시대 상황에서 ‘존재감’을 만들어낼 수 없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3VqM5RK1ojhgjukE9

요즘, 말을 줄이고 있다.

말을 줄이다 보니, 표정도 별로 안좋은 듯도 하다.

회사 팀즈에서도 "이 말을 할까?" 하다가 꼰대인 듯, 말많은 듯 보여 안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 봤다. 평생동안 그렇게 살까? 그렇게 참고 살까?

아닌것 같다.

말이 많은건 좀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반응이 없는건 다른 이야기다.

말하자 나답게, 눈치보지말고.

팀장 말할때도 한마디씩 해보자. 그것이 나의 방식 아니었던가.싶다.

답이 없더라도 해보자.

말이 많은건 지양하되 해야할 말은 나답게 하자.

오늘부터 시이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은 ‘습관의 시장’에 뛰어들 때는 창조적 발상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는 사실이다. 일정한 궤도에 진입하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다. 레드오션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하려면 이미 존재하는 ‘습관의 시장’이 아니라 소비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uRsex3Sp86UxS4b78

이건 좀 다른결인데,

결국 나도 사업을 해야 할거라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고 내 일을 찾아서 해야 할거라면, 결국 이 회사를 나가야 할거라면.

뭔가를 해야 할텐데, 뭐를 할 수 있을까??

GPT하고 이야기를 좀 해 봐야겠다.

재미있는 관점이라 보여진다.

습관을 이용하려 하지 말고 새로운 습관을 가지도록 해 보자..는거.

어제 기획한 "구성원 TV" 영상도 마찬가지겠다.

이걸 보는 새로운 습관을 어떻게 만들것인가!! #EC

이렇게 접근하면 또 새로운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오늘 하루.

책을 읽다 보니 해야 할게 참 많다.

해봐야 하는데 아쉽기도 하다.

나중에 재독하면서 또 하나씩 더 해 보면 되지

오늘은. "반응하기" 를 해 봐야곘다.

긍정적으로 반응해 보기,

어떤 연쇄 작용이 나올수 있을까? 매우 궁금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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