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두권의 종이책을 공저하고 나서 "개인 책"애 대한 욕심이 계속 생겼었다.
내가 "책 읽는 습관"을 들인것도 놀라운 일인데, 거기에 넘어서 책까지 쓰다니.
공저이긴 하지만 무척이나 감사한 시간이었고,
생각보다 책을 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허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왠걸.
금방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내 생각과 다르게 시작하는데 그렇게 쉽지 않았다.
역시나 이번에도 나의 발목을 잡는건 "컨텐츠".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진단" - MBTI, 강점, 버크만, DiSC, 뇌파 등등 - 은
생각보다 임상이 필요하기도 했고, 글로써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엔 쉽지 않은 주제였다.
그래서 고민만하다가, 거의 1년을 보냈다.
일상에서 찾아온 주제.
주식에서 투자 종목을 결정하는 재미있는 한가지 방식이 있다.
"생활매매"
내가 평소에 잘 쓰고 있는 물건을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는 거다.
혹은 그 물건에서 1위 회사를 사던지.
관심이 많으니 잘 보인다는 것.
이번에 나도 그랬다.
어떤 주제를 쓸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툭! 예기치 않게 주어졌다.
회사 노경부서에서 보내온 "근로소득세 개인별 설정"메일.
80%, 100%, 120%중에서 선택하라는 내용이었고,
당연히 80%라고 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하고 물어봤는데,
- 우선 그게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고
- 굳이 선택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반응을 하더라.
몇명하고 이야기 하면서 80%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니
"아?? 그래?" 라는 반응이다.
관심은 있었지만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
그렇게 수개월동안 고민하던 "개인저서"쓰기에 대한 마중물을 찾았다.
이제는 실행의 영역
시작해야 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글쓰기 선생님 숙제부터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했다.
열어보니 내용이 꽤 많다. 20여분을 보고 있다가 우선 닫았다.
우선 내가 평소에 해오던 습관 - 글쓰기 - 으로 하나를 우선 질렀다.
들어가는 글 느낌으로 ..
[10년차, 마지막 골든타임] Prologue. 당신의 10년 뒤가 오늘과 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직장인 10년차, 마지막 골든타임] 10년 뒤에도 똑같이 살지 않으려면] 어느 평범한 오후. 사내 메일로 &#x...
blog.naver.com
40꼭지를 쓰겠다고 나름 선언을 한 셈이다.
하루 100명도 보지 않는 공간. 그리고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라, 힘이 떨어질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를 아는 곳에 선언을 해 버리자

어이쿠, 좋아요가 네개나 붙었다.
이제 더이상 물르지 못한다.
실행하는 법.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착착착 나갈 수 있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겠냐만,
나는 "멱살"이 항상 필요한 사람이다. 혼자서는 잘 안된다.
다행이다
내가 이런 사람이란걸 내가 안다.
그래서 선언하고, 그에 따라 실행한다.
(사실 이 글도 한번 더 선언하는거다)

자. 시작이다.
목표는 일주일 세번.
주말간에도 하나를 써야겠다.
'일상인으로서 > 일상_생각,정리,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49. 마음에 짐이 없는 사람. 마음에 짐이 많은 사람. (1) | 2026.01.27 |
|---|---|
| 248. 실행은 [타이밍]이다. (feat.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것) (1) | 2026.01.26 |
| 246. 나의 약점을 다루는 방법. - 너 자신을 알라. (1) | 2026.01.24 |
| 123. 소통은 반응이다.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관점을 디자인하라)] (0) | 2026.01.23 |
| 245. <음주>와의 특별한 결투. - 밥 먹어야지~? (0) | 2026.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