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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Weekly(금요루틴)_매매전세동향

[금요루틴] 5월 3주차 매매전세 동향 (한국부동산원기준)

by Fidel / 밤바람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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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툭 보니까, 지방도 이제 하락세를 멈췄다는 말이 나오던데요;;;흐음. 지난주까지 봐서는 "그럴리가 없는데?? 평균의 함정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이번주 흐름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5월 3주차 결론
- 전체적으로 시장이 상승국면입니다. 다만, 아직 시장의 힘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지표들 (금리, 미분양 등)에 대해서도 한번 체크해 봐야 할텐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내 두번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먼저 움직였다고 보기엔... 시장이 너무 빠른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전세 대란을 강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지난 몇달동안 전세가 지속적으로 올랐고, 이에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현상이 시작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는 수도권만 해당합니다)- 시장은 살아 움직입니다. 지금 지방이 왜 갑자기 올랐는지, 서울 및 수도권도 왜 이번주 가파르게 상승을 했는지 추측을 할 뿐입니다. 실제 플레이어가 되지 못하면 티켓을 내고서라도 들어가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의 파악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주 복기
서울은 매매와 전세 모두 뛰고 있습니다. 특히 강남 3구가 뛰기 시작하면서 마용성으로 일컬어지는 강남3구 다음의 상급지도 그 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전세는 지난주보다 약간 상승폭이 둔화 됐지만, 너무 올라서, 그리고 전세 매물이 없어서 거래를 못하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갈수록 서울에 대한 사람들의 갈망이 커지는 듯 합니다. 
경기 지역은 매매는 떨어지고 전세는 오르는 것 처럼 보여지긴 하지만, 거의 대부분 개별장세입니다. 아무래도 하락시장에서 서울로 갈아타려는 사람이 꽤 많지 않나 생각됩니다. 
지방은 몇개월째 지속적으로 매매전세 모두 하락 국면입니다. 과거, 호재가 있으면 확 올랐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수도권과는 디커플링되어 움직이고 있고, 투자처로써도 매력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 차트 상으로는 전체적인 상황에서는 횡보-보합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CPI지수가 안정되며 기준금리가 인하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오던데, 금리나 미분양에 대한 지표도 봐야겠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주에는 매물 임장을 좀 해 보며서 분위기를 센싱해 봐야겠어요. 

 

 

 지난주 매매동향이 궁금하신 분은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금요루틴] 5월 2주차 매매전세 동향 (한국부동산원기준) (life-note.co.kr)

 

 

 

5월 3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5월 3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5월 3주차 매매 전세 전체 동향
  •  어라? 이제 방향을 잡은걸까요? 이번주 매매와 전세 모두 가파른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흐음.. 6월 1일을 앞두고 거래가 전체적으로 많이 된걸까? 궁금해지네요
  • 서울 뿐 아니라 지방도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는 것이 과거와 크게 다른점이 아닌가 싶어요. 

 

5월 3주차 매매가 추이
5월 3주차 매매가 추이
5월 3주차 매매가 추이
  •  위에서도 말한것 처럼. 이번주 가장 큰 변화는 전체적으로 우상향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 서울은 몇주간의 답보적인 상승세에서 벗어나, 0.05%라는... 가파른 상승세인데요
  • 무엇보다 놀라운점은 지방입니다. 물론 아래에서 각 지역마다 봐야 하긴 하겠지만 지난주까지 몇달째의 하락을 마무리 하고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래도 2-3주는 지속되어야 진짜 벗어났다고 하겠지만, 그래도 회복세가 도는 것은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 

 

5월 3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5월 3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5월 3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매매가격지수 변동율
  •  그 언제보다 지역적 흐름이 궁금했습니다. 
  •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그리고 충청권의 상승세가 가파르네요? 아. 무슨일일까 궁금해집니다. 
  • 강원과 전라권도 매수지수에 대한 훈풍으로 보여집니다. 
  • 경상권은 아직은 좀 혼조세로 보이는군요. 
  • 어쨌든, 전체적으로는 회복세, 혹은 상승세로 보여집니다. 

 

5월 3주차 지역별 매매가격 동향

 

ㅇ[서울 : 0.03% → 0.05%]

 

-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 지속중인 가운데,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및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물가격 상승하는 등 지역·단지별 혼조세 보이며 상승세 지속

☞ 시장이 불확실하긴 한데, 왜 상승세가 더 커질까..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저점심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강남3구에서는 송파가 먼저 뛰는데 말이죠. 송파가 이미 뛰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 상승세가 강남과 서초까지 바로 전달되지 않을까 생각이되요. 

실제, 제가 보고 있던 단지들.. 호가가 3-4천씩은 뛰었네요;;; 에휴; 우짭니껴;;  

 

 

- (강북 14개구 : 0.05%) 노원(0.00%)·도봉구(0.00%)는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며 보합 전환. 성동구(0.19%)는 행당·옥수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대문구(0.09%)는 남가좌·홍은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09%)는 상암·아현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5%) 송파구(0.08%)는 잠실·신천·가락동 위주로, 영등포구(0.07%)는 정주여건 양호한 여의도·신길동 위주로, 동작구(0.07%)는 상도·흑석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6%)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

 

<서울 지표>

5월 3주차 서울 매매지표
5월 3주차 서울 매매지표
 
 
☞  이번주를 기점으로 왠지 하락하는 구는 안보일것 같기도 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송파가 상승세를 꽤 타고 있구요. 이에 따라 서초도 강남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노도강과 금관구 또한 이제 더이상 하락이 아닌 상승으로 접어드는걸 보면, (물론 얼마간 더 봐야겠지만)전체적인 상승세가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 집을 팔고 있는데.... 이러니, 어물어물하다간 큰일납니다;;; 가 맞아요
아무리 수도권에서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도 강남보다 좋을리 없는데, 너무 호재만 믿고 있었나 싶기도 합니다;; ; 
 

ㅇ[경기 : -0.02% → -0.01%]

 

- 안양 동안구(0.20%)는 호계·비산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09%)는 정주여건 양호한 영통·망포동 위주로, 여주시(0.07%)는 홍문·점봉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주시(-0.12%)는 입주물량 영향으로 양벌·태전동 위주로, 양주시(-0.11%)는 고암·덕정동 위주로, 안성시(-0.11%)는 신축 입주증가로 공도읍·당왕동 위주로 하락

 

-  

<경기 지표>

 
5월 3주차 경기 매매지표
5월 3주차 경기 매매지표
5월 3주차 경기 매매지표
 

☞ 경기는 사실 혼조세에요. 이번주는 경기가 아니고 지방을 분석해 봐야 하나"? 싶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해 온게 있으니 경기 위주로 봅니다 (사실 앞으로도 지방은 수치가 좋아도 안볼거 같긴 합니다;;; )교통호재가 있는 여주 김포가 상승세로 확돌아선게 눈에 띕니다

여전히 서울에서 먼곳들은 하락세가 더 크군요.  

 

 

 

 

 

 

5월 3주차 전세가 추이
5월 3주차 전세가 추이
5월 3주차 전세가 추이
  •  사실, 전세가는 그렇지 않아도 상승세가 가팔랐는데 이번주 더 심해졌습니다. 
  • 서울은 매매지수도 상당히 올랐는데, 전세지수 상승은 두배정도로 더 커졌네요
  • 경기는 매매지수는 심지의 하락인데 전세지수는 아주 가파른 상승입니다. 
  • 무엇보다, 지방의 전세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섰다는게 가장 큰 부분이지 않을까 싶네요. 
  • 이번주를 기점으로 장기간의 조정/보합 국면을 깨고 돌아설까? 궁금해 지는 시기입니다. 

 

 

5월 3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5월 3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5월 3주차 시도별 아파트 지난주 대비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  어이쿠야. 뭔가 전지역 빨강색 느낌입니다. 지난주보다 떨어진곳이 한군데도 없어요
  • 갑자기 2013년 전세대란이 생각납니다. 아시는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전세대란 이후 매매가 상승의 대세 상승랠리가 7년동안 이어졌는데요. 주요 지표를 좀 잘 봐야겠습니다. 

 

5월 3주차 지역별 전세가격 동향

 

[서울 : 0.07% → 0.10%]

 

- 정주여건 양호한 신축‧대단지 등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갱신계약 이루어지고 매물 부족현상 보이며 상승세 지속되고 있으며, 구축의 경우도 저가매물 소진되며 전체 상승폭 확대

☞ 뭔가 "서울은 지금 전세 때문에 난리야!@@" 하는 느낌이에요. 준신축도 아니고 구축까지 모두 털렸군요. 

매매는 아직도 관망세가 좀 더 있는 듯 하기도 합니다. 버티며 서울의 흐름을 보겠다!!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 (강북 14개구 : 0.12%) 중구(0.19%)는 신당‧중림동 신축 위주로, 서대문구(0.18%)는 홍제‧홍은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17%)는 정릉‧길음동 위주로, 노원구(0.15%)는 중계‧공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9%) 동작구(0.18%)는 노량진‧흑석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7%)는 잠원‧반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구로구(0.14%)는 구로‧신도림동 위주로, 양천구(0.10%)는 목‧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도림‧당산동 신축 위주로 상승

 

 

 

<5월 3주차 서울 전세지표>

5월 3주차 서울 전세지표
5월 3주차 서울 전세지표

☞ 흐음.. 뭐. 전세가야 말해 뭐합니까. 특히 서초의 상승세 아주 두드러지네요. 

다른 곳들도 이제 뭐, "나 말리지마~!~!!!" 하는 느낌이랄까요. 

지난주까지 강동은 입주가 많아서 그런지 하락이었는데 여기도 가파른 상승입니다. 

와우.. 진짜 2013년... 그때의 환생인가... 싶은데, 어쩌죠?얼른 투자를 해야 하나요? (호달호달)

 

 

ㅇ[경기 : 0.07% → 0.11%]

 

- 여주시(-0.13%)는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월송‧점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중원구(0.27%)는 중앙‧도촌동 위주로, 광명시(0.24%)는 광명·철산동 신축 위주로, 고양 덕양구(0.24%)는 도내·토당동 역세권 주요단지 위주로, 수원 영통구(0.22%)는 하·이의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상승

 

 

<5월 3주차 경기 전세지표>

5월 3주차 경기 전세지표
5월 3주차 경기 전세지표
5월 3주차 경기 전세지표
 
 
 

☞ 경기지역도 많은 곳에서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전세는 어쩔수 없이 정주여건 - 교통-이 좋아지는 곳이 더 오르긴 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곳들도 이번주는 꽤 많이 올랐네요

의정부 만안구. 이런곳은 어떤 호재로 오르는지 참 궁금합니다; 

 

5월 3주차 결론
- 전체적으로 시장이 상승국면입니다. 다만, 아직 시장의 힘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 지표들 (금리, 미분양 등)에 대해서도 한번 체크해 봐야 할텐데, 미국의 기준금리가 "올해 내 두번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에 먼저 움직였다고 보기엔... 시장이 너무 빠른거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 전세 대란을 강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지난 몇달동안 전세가 지속적으로 올랐고, 이에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현상이 시작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는 수도권만 해당합니다)
- 시장은 살아 움직입니다. 지금 지방이 왜 갑자기 올랐는지, 서울 및 수도권도 왜 이번주 가파르게 상승을 했는지 추측을 할 뿐입니다. 실제 플레이어가 되지 못하면 티켓을 내고서라도 들어가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의 파악이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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