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아침생각] 이러니 반값 부동산으로 가지.

아침 경제 뉴스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습니다. 

 

못믿을 공인중개사.. 라는 타이틀이죠. 

 

최근 깡통 전세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 지며 경각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서는 깡통임대라는 걸 알면서도 세입자를 소개해준 공인중개사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언젠가 본 기사인데, 

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 단체화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중개사에게 관리감독할 권한을 부여해야 하고, 공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등의 좋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법정 단체화 하면서, 본인들의 이권을 보호한다는 데 있습니다. 

당장, 개업공인중개사 이외에 주택, 상가등의 소개 및 계약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단정하겠죠. 

말그대로 독과점이 행사 되는 겁니다. 

 

 

 

 

대안이 되고 있는 반값중개수수료 플랫폼

작년 10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우대빵등의 프롭테크에서 반값 중개 수수료를 가지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요즘에는 호갱노노에서도 이런 반값 수수료를 광고하고 있죠. 

 

물론, 개업공인중개사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저와 같은 투자자들은 수수료를 다 주더라도 투자 물건에 대해 자기 물건같이 관리해 주실 수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분이 있다면, 그리고 시장의 상황을 잘 브리핑 해 주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다만, 지금처럼 공인중개사가 자꾸 신뢰를 잃어간다면, 

부동산의 이해관계자들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네요. 

 

 

자, 어쨌든. 선택의 폭이 많아질수록 수요자에게는 더 좋은 일입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예측이 아닌 대응의 문제로 생각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