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팅닷2 358. [퇴사 Essay] 감정적이 되지 말것. 에잇! 드럽고 치사해서 원.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저녁에 짐싸서 퇴사해야지.희망퇴직 '제안'을 받은 이튿날. 이런 생각이 들었다. 첫날은 사실, 어벙벙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약간 불안과 흥분의 마음으로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 아내는 담담히 들어주더니, '그렇게 힘들면 나오는게 맞지. 그동안 수고했어/' 라고 해 주었다. 그렇게 맞은 이틀차 아침.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억하심정이 불현듯 올라온다. 아니, 내가 뭐 그렇게 부족해서?흥!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지 보자. (뭐, 잘 돌아 가겠지)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수다, 다른 사람들이 회사의 '진면목을 알게 해 주겠어'아~~~~ 무 쓸데 없는 나만의 감정. MBTI에서 감정형인 나는 사실 감정적이다. 감정형과 감정적은 다른 것이.. 2026. 5. 30. 169. 행동하는 열정과 돌아보는 지혜 사이에서 위원님, 나중에 장애청소년 부모님 대상 교육도 고려해 보세요. 장애청소년 IT 챌린지 글로벌 대회 준비를 위한 AI 교육 강의가 있었던 어제, 점심시간에 사무국장님과 커피를 마주했다. 나보다 열다섯 살은 더 많으신 분인데, 처음 뵀을 때는 나와 동년배인 줄 알았을 정도로 젊어 보이셨다.항상 예의 바르고, 존댓말로 대하며, '섬기는' 리더십을 보여주시는 분이다.요즘 특히나 배울 게 많다고 느낀다.그분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답을 얻는다.예상치 못한 제안이날 교육은 다른 교육과 조금 달랐다.오전에는 부모님·선생님과 장애 학생들을 나누어 따로 진행했는데, 나는 "국장님, 저는 역시 성인 교육이 맞아요"라며 너스레를 떨고 있었다.그런 모습이 좋아 보였는지, .. 2025.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