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원씽2 [8월 29일 아침인사] 세상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 보인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왼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려나봐요. 우산 잘 챙기셔요들. 세상은 내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보입니다. 오늘은 약 10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아버지께서 퇴원을 하십니다. 음식이 위로 잘 넘어가지 않아 식사를 거의 못하셨던 아버지는 병원에서 낙상때문에 침대밖으로 나가질 못하셨는데요. 그래서 이번 병원 생활을 엄청 힘들어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움직이고 싶어하는데 간호간병병동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엄청 강력하게 캐어를 했다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캐어인데 아버지는 "감시"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이게 참 사람에 따라 같은 행동도 다르게 느껴지는구나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그사람의 선한의도를 봐야겠다 생각도 들구요. 오늘 원씽은 아부지 퇴원후 해남 방문입니다. 내일.. 2023. 8. 29. [8월 23일 아침인사] 인생은 대응의 영역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왼종일 비가 오려나 보네요. 더운건 가신것 같기도 한데, 습한것 때문에 기분이 쳐지지 않게 조심해 보자구요. 인생은 대응의 영역입니다. 어제 아버지께서 시술을 받은 후, 병원에서 수요일(오늘) 퇴원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이 막 급해졌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빠질 수 없는 웍샵도 있고, 강의도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저혼자 백만갈래의 길을 생각했습니다. 사실, 예전같으면 병원에 딱 전화해서, 퇴원시간은 언제냐, 조정 가능하냐, 이렇게 해 볼수있었을텐데. 간호간병시스템은 간호사실에 전화하기도 참 쉽지 않더군요 (아마 제 마음이 덜급해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 답이 안나와서 오늘 교육 담당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플랜비를 준비시키고 아내에게도 대기를 시켜 놓았더니 그나.. 2023.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