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7.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수일동안 나를 고민하게 했던 "퇴직"에 대한 방향을 정했다. 새로 시작하기로. 희망퇴직, 그 무거운 단어에 대하여, 설마, 나에게는 오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희망퇴직" . 그 단어가 지난달 초, 닥쳐왔다. 나이가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했고, 평가도 평균은 했었기에, 생각도 하지 못했던 차였다. 그 날도, 면담을 하자고 했다는 비서의 연락에, 그냥 돌아가며 1on1 미팅을 하는 줄 알았더랬다. 분위기가 이상해 알아보니, 희망퇴직.지금까지는 50세 이상, 혹은 평균 고과 미만만 진행했는데올해부터는 40대 평균고과도 대상자란다. 기분이 이상하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사실 뭐 기분이 좋을 이유가 있겠는가... 사실 벼려왔던 희망퇴직. 분위기를 알아보니, 강압적은 아닌것 같다..
2026.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