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인인생1 201. 별로인 게 적으면 좋은 거고, 별로인 게 많으면 그야말로 별로인 지난주 재택/휴가를 하며 거의 운동을 하지 않았더니, 내가 보기에도 허리 사이즈가 늘었다. 루틴이란게 참. 그렇다. 매일 반복되는 "출근"을 할 때는 다른 루틴도 잘 지켜지는데, 마음이 편한 주말 혹은 쉴때는 루틴도 잘 안지켜진다. 복잡하다. 결국 쉬는 날에도 하루 계획을 잘 세워야 루틴을 지킬수 있고루틴을 잘 지켜야 하루가 완성이 된다. 결국 아침에 움직여야 한다. 어제, 그런 생각을 하며 점심때 한시간 남짓을 꼬박 걸었다. 회사에서는 "점심시간 1시간 사용하기 캠페인"을 하지만, 좀이라도 더 걸어야겠다 싶은 마음에 11시 40분에 나와 12시 50분에 들어간다. 10분 정도는.. 커피 한잔 한 셈 치자 생각하며. 걸으며 "박정민 산문집"을 듣는다. 듣다가, 가슴을 치는 문장이 하나 들어온다. .. 2025.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