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오지랖을 두려워하지 말자.
어르신, OO번 버스는 이쪽에서 타시면 됩니다!아침 출근시간, 미모는 하지만, 여전히 출근하는 시간은 정신없다. 항상 그렇듯이, 일어난 처음에는 여유롭게 신문도 보고, 책도 설렁 읽다가. 츨근시간이 가까워 올수록 집중력이 뽝! 올라간다. 어제도 그러다가 헐레벌떡 출근 셔틀을 타러 간다. 회사로 가는 출근 셔틀은 집에서 3분정도만 걸어가면 된다. 그리 큰 버스 정류장도 아닌데, 광역버스, 관내 버스 뿐 아니라 대부분의 회사 출근셔틀이 멈추는 곳이다. 내가 출근버스를 타는 6시 35분, 아주대병원, 삼성전자, 현대차 등등의 출근 버스가 밀려 들어온다. "어~ 여기서 타믄 되는건가봐"어르신 부부가 천천히 오시더니, 몇사람 뒤 우리회사 출근버스 줄에 선다. '아, 잘못 줄 서신것 같은데?, 뭐, 우리 회사로..
2025.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