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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2

157. 난독증은 극복의 대상일까 인생독모, 네번째 책은 "혼모노"이다. 이번 시즌의 책은 는 참가자 분들의 의견이 많아서, 기존의 자기계발서 위주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건강, ChatGPT등으로 넓혔는데, 4주차에는 성해나 작가님의 『혼모노』가 뽑혔다. ​참 다행인게 2,3회차의 책이 쉽지가 않아 (내용이 어려웠다기 보다는 읽기가 쉽지가 않았다..)4회차는 소설책인게 참 다행이다 싶다. ​난독증은 극복의 대상일까.밀리의 서재에는 보는 책으로는 없고, 오디오북만 있더라. 그제, 부모님 집에 다녀오면서부터 듣기 시작했다. 어제는 간단히 듣는 시늉만 (매일매일 봐야 하니까..)​그러고 나서 오늘 아침에 들으려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봤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생각보다 읽고나서도 기분이 찜찜했는데, '나와 결이 안맞는 책인가' 싶기도 했.. 2025. 10. 7.
129. 책을 다 읽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아. 책을 읽긴 읽었는데.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나가끔 우리는 이런 말을 많이 한다. 나도 상당히 했던(?) 말이기도 하다. ​소설책이나 수필등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면, 읽고 나서 마음이 좀 덜불편하겠지만. 자기계발서나 투자서 등. 뭔가 나의 행동을 변화하고 싶어서 읽은 책인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면 상당히 난감하다. "나 뭐한거지??" 라는 생각이 들지도. ​​(아래 글은, 책을 진짜 읽지 않았던, 난독증이 있었던 나의 주관적인 경험이다)책을 다 읽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어떻게든 책을 읽긴 읽었는데,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니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경우도 있다. 왜그럴까?​첫째, 책을 몰아서 읽기 때문 책을 잘 읽는 사람들은, 뭉탱이 독서를 하라고 한다. 혹.. 2025.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