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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4

105. 꾸준함과 유연함. - 삶의 목적을 생각하면 방법이 보인다. 내일은 아빠 혼자 갔다 와~주말에, 부모님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항상 첫째 아들과는 함께 갔는데, 이번엔 아들이 허리가 아프다며, 혼자 다녀오라고 한다. ​나의 브랜드, 꾸준함. 부모님은 지금 여수에 계신다. 아버지의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 작년 말에 해남에서 작은누님이 있는 여수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삶의 터전이 모두 해남에 있기에, 어머니는 두세달에 한번씩 꼭 나를 불러 해남을 가자고 하신다. (누님들이 간것까지 하면, 한달에 한번정도는 가시나 보다)​최근에 비가 많이 오면서, 잡풀도 엄청 자랐고, 과일 나무들에 농약도 해야 한단다. 그래서 빨리 와야 한단다.. 이런. 아무리 빨리가도 세시간 반은 걸리는데..고민을 했다. 그럼 아침 루틴은 어떻게 하지?최소한 두시간은 걸리는데, ....​루틴을.. 2025. 8. 16.
100. 백일 글쓰기에 즈음하여 - 말한 것 지키기 건우야, 아빠하고 도서관 가자.아침시간, 루틴을 하고 나니 7시가 된다. 주말이라 시작이 좀 늦다. 7시 언저리가 되어서 일어난 첫째 아들이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 아빠가 방에 있는지 보는것. ​"아빠 오늘 뭐할꺼야?""응, 아빠 오늘 공부하려고. 도서관 갈까해""아 그래?""아빠하고 같이 도서관 갈래?"".. 음.. 생각좀 해 보고"​주말에 집에 있으면 늘어지던지, 아이들하고 약간의 갈등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왕왕있고, 아내도 주말에 도서관 가는걸 지지해 주었기에 도서관을 갈생각을 했다 ​"진우야 도서관갈래?"둘째에게도 물어본다. ​"아니, 나는 집돌이라 집에 있을꺼야""흐음.. 아빠는 가족이 모두 도서관 가서 같이 책보고 하면 좋겠는데""나는 가족이 모두 게임을 같이 하면 좋겠는데""... .. 2025. 8. 11.
613. 꾸준함은 신뢰를 가져다 준다. 우앗!!! 오늘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군요!!!점심때 운동겸 산책을 해야 하는데.. 고민이 됩니다. 그나마 점심때부터.. 습도는 낮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오늘도 그럼 산책을 해 보는 걸로!!!꾸준함은 신뢰를 가져온다. "선생님, 왜 늦게 오셨어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계획이 있었는데!~~"어제 헌혈의 집에 가서 문진을 하고 나와서 헌혈대기를 하고 있는데 수간호사님께서 저를 보시더니 먼저 이렇게 인사를 해 주십니다. ​"어? 제가 헌혈한거 까지 오늘 패킹해서 출고하기로 하셨어요??라고 여쭤보니, "아뇨 그건 아니고~~~" 라고 하시면서 설명을 해 주십니다. ​대략 정리해 보니,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기념품이 들어왔는데, 14, 15, 16에 걸쳐 다 나갔다. 근데 오늘(17일.. 2025. 6. 18.
530. 꾸준함에 꾸준함을 추가해 봅니다. 와. 오늘 낮기온은 29도까지 올라가는 군요. 이정도면 초여름이 아니고 그냥 여름 아닌가요?? ㅎㅎㅎ좋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땀이 나고, 땀이 나면 에너지가 올라오니까요!!!​새로운 루틴을 계획 해 봅니다. 요즘 부쩍 무기력한 날이 많습니다. 회사에서는 괜찮은데, 집에 가면 그냥 쉬고만 싶거든요. 그래서 아침 출근할때면, "오늘은 회사에서 공부좀 하고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퇴근시간이 되면, '얼른 집에 가자!!!'하고 아침의 다짐을 일부러 잊어버리는 저를 발견합니다. ​생각해 보니, 저는 땀이 나면 뭔가를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아침에 머리가 혼탁하고, 찌뿌뚱하다가도, 땀을 흘리면 그래도 살아나니까요. 매일 아침, 밖에서 달리는 건 사실 여간 저의 "의지력"을 시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평일엔.. 202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