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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3

183.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 어제.. 휴식 겸 해서 쇼츠를 보는데, 알고리즘에 이런 내용이 뜬다. ​https://youtube.com/shorts/c7Y0KH2nIoU?si=C9YFH-40FiTSPbFv 내용인 즉슨, 말많은 사람이 만만해 보인다는 것. 침묵을 지키는게 자기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고 한다. ​그렇지. 맞는것 같네. 라는 생각을 해 본다. ​과거 해외영업/마케팅을 할때, 그때 역시 나는 참 말이 많은 사람이었다. 상품기획하고 회의를 할때, R&D와 회의를 할때, 항상 말이 많았고, 나중에 보니, 사람들이 나를 싸움닭처럼 봤다. 실수를 많이 했을텐데, 아마 내가 맡고 있는 국가가 컸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었으리라 생각해 본다. ​그때 당시 상품기획 담당자 한분이 툭 이런 말을 했다. "최과장님이 와서 불만으로 이런저런 이.. 2025. 11. 8.
098. 여행을 안좋아 하는 사람의 "여행"에 관한 고찰 나는 사실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R&D 부서에서 해외향 휴대폰을 만들때, 한달 두달씩 밀라노, 상파울루, 푸네, 모스크바.. 등을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여행을 다녔던 기억은 별로 없다. 주말이면 그냥 호텔에서 쉬는게 편했다. 굳이...???​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임장을 많이 다녀야 했다. 가장 부러운 사람들이 "임장을 여행처럼 "다니는 사람들이었다. 나는 임장 한번 하려면 쉬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가면서 나와야 했는데,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여행가듯이~" 나온다고 했다. 난 여행이 즐겁지가 않은데..​또,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해외여행 가지 마라', '돈 허투루 쓰지 마라' 하는 말들을 많이도 들었다. 그치, 한번 여행가면 한두푼 깨지는게 아니니까. 그 말이 맞다. 라고 생.. 2025. 8. 9.
092. 경험이 메타인지와 만나면 일어나는 일. 나는 꾸준한 사람입니다어제, 엠플 활연 (MBTI 강사들의 활용 연구회) 모임에 갔다. 2개월에 한번씩 하는 세미나인데, 지난번은 주역, 명리학 등을 다뤄서 내가 뭔가 활용할 수 있는게 없기도 했고 시간도 맞지 않아서 참여를 하지 못했다이번 주제는 [MBTI와 에니어그램]이고, 두 영역 모두 내가 전문가 자격이 있는 내용이라 관심을 가지고 참가했다. ​시작하는데, 강사님이 아래 열가지 문항을 채워 보라고 한다. 위에 다섯개는 내가, 아래 다섯개는 지인에게 물어봐서 채워 보라신다. ​내가 쓰는 다섯개는 어떻게든 썼는데, 아래 다섯개는 누구한테 물어볼까 하다가단톡방 두개에 메시지를 남겨본다. ​하나는, 미모를 하면서 쓴 글을 나누는 방. 하나는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 방이다. 개인적으로 "꾸준한" 사람이 대부.. 2025.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