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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181. 건강관리 - 살을 빼야 하는 이유.

by Fidel / 밤바람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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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평생 날씬해 본적이 없다.

날씬은 커녕 정상적인 체형이었던 적이 없는 듯 하다.

어릴때, 부모님이 가게를 하시면서 덩치가 확 늘었는데,

사실 그 전에는 정상이고 마르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그때도 통통했다 한다..

가~~~ 끔, 다섯, 여섯살때의 사진을 보고 있으면 그래도 좀 정상적인 것 같기도 하다.

평생 달고 다니는 다이어트.

정상체중이 되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다.

그래서 연간 다이어트를 달고 산다.

디톡스도 해 보고, LCHF도 해 보고, 무작정 굶어도 보고.

그러면서 운동도 최소한 일주일에 두세번은 한다. (의식하면 맨날 하려 하지만 가끔 몇주간 안하기도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적은 거의 없다.

딱 한번, 2016년이었을까? LCHF로 15킬로 정도를 감랑했지만, 근 6년을 거치며 원래의 몸무게로 돌아왔다.

살을 빼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했다.

첫번째 이유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나이 40을 넘으면 건강은 하늘에서 내려준다는 말이 있는데,

나는 가족력이 많다.

아버지께서 당뇨가 있으셨고, 위암 수술을 하셨고, 파킨슨이 있으셨고, 심장스탠트도 열번을 넘게 하셨다.

그러니, 당연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두번째 이유가 더 큰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 하기 위해서"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도 강의를 하고 싶고, 사람들 앞에 나서고 싶다.

그리고 그 일을 유투브로도 만들고 싶다.

그런데, 강의를 나 혼자 하는가, 누군가는 불러줘야 하는데,

날씬하고 관리를 잘하는 사람을 부른다.

사람의 몸을 보면 평소 그 사람의 생활을 알 수 있다고도 하는데, 체중관리도 못한 사람을 쓰려고 할까.

사실 나만해도, 강사로 비대한 사람이 오면 "강의는 잘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굳이 저 사람을??"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는 듯하다.

실제, 잘나가는 강사들 중에 덩치가 큰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유투브에서도 마찬가지다.

티비에 나오는 건강하고 멋지고 잘생긴 사람들을 볼때마다, '세상은 불공평해!!!' 라고 이야기 하지만

잘생김을 제외하고는 나도 해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사실, 우리 아버지는 엄청 잘생기셨어서.. 나도 살빼면 그리 되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아닌듯 하고)

자,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건강관리 - 살을 빼야 한다.

매일 실천할 것들.

  1. 선언하기.

요즘 스위치온 식이를 사람들하고 같이 해 보고 있다.

사실 잘 지키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아침 다시 "선언"하며 마음을 다잡는다.

우선 선언하는 것 만으로도 엄청난 압박을 받게 된다.

그리고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극도 받게 된다.

2. 매일 운동

피트니스 센터에 가서 뛰고 싶지만 매일 하기는 쉽지 않다.

평택으로 출근을 하면 점심때 가능하지만, 여의도에는 그런 시설이 없다 (있으나, 사용을 못한다)

그래서 40분 이상 운동 혹은 만보이상 걷기를 하고 있다.

3. 햇볕쬐기.

이게 살빼기와 무슨 연관이야? 할수도 있지만,

햇볕을 쬐어야 의지가 높아지는 걸 느낀다. 좀 더 잘살고 싶은 의욕이 생긴다.

그리고, 요즘 날씨에 햇볕을 쬐면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어찌 그리 하나같이 다 날씬한지.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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