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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으로서/일상_생각,정리,감사

617. 할거면 제대로!!! LCHF 다시 시작합니다.

by Fidel / 밤바람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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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습합니다.

아침에 문을 열어놨더니. 선풍기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바람이 시원하긴 한데.

바람을 통해 들어온 물기가 몸에 막 흐르는 것 같아요 . ㅎㅎ

그래도 뭐,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ㅎㅎㅎ

할꺼면 제대로 해야 한다.

체중조절을 해 보겠다고 선언한지 거의 10일이 지나갑니다.

근데, 차이가 별로 없어요.

나름 탄수화물은 거의 안먹고 있고, 운동도 하는데 말입니다.

"나름" 이라는 표현이 거슬립니다.

사실, 탄수화물은 줄이고 있는데, 그렇다고 강하게 LCHF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를 하고 있지도 않거든요.

제대로 하려면 자연상태의 지방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제대로 할때는 아침 식사를 방탄 커피로 했었는데..

지금은 탄수화물만 줄였다 뿐이지, .. "이건 별로 탄수화물이 없으니까 괜찮아" 하면서 제대로 안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할꺼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견과류를 참 좋아해서, 많이 먹었습니다-_-

견과류가 LCHF에 완전히 어긋나는건 아닌데, 체중조절할때는 먹지 말라고 되어 있거든요;;

우선 견과류 줄이고, 방탄커피 재출격 시켜야 겠네요.

탄수화물을 확 줄이고 지방섭취를 늘려야겠습니다.

할꺼면 제대로 해야 하니까요.

맛있어 보이죠?? 근데 이것만 계속 먹으니 질린다는;

나에게 맞는 수면시간을 찾아라!

어제 왼종일 피곤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하루종일.

점심때 공원 산책을 하고 왔습니다. 습한 날씨덕에 땀을 꽤 흘렸어요

그래도 몸의 감각이 깨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이 많지는 않은데요.

아무래도 수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제. 9시도 안되어 잠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 3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4시넘어 5시가 거의 다 되어서야 일어났더니

아침부터 몸 상태가 별로입니다.

사실 정확히 이야기 하면 몸상태는 나쁘지 않았을텐데, 정신상태가 왼종일 몽롱했달까요?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저에게 맞는 수면시간은 5시간 40분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음주를 하면 몇시간인지 모릅니다.

어제는 10시에 잠자리에 들어서 10시 반 정도에 잤습니다.

아침에 3시 50분경에 일어났습니다.

아참! 눈이 떠질때 일어나야 합니다. 여기에서 "아직 시간 남았네!!" 라고 생각하고 다시 눈을 감는 순간

수면의 패턴이 꼬입니다.

얕은 수면이나 렘수면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공부하는 아내. 감사합니다.

회사에 있는데 아내가 카톡을 보내옵니다.

강남에 들어가고 싶은데, 너무 가격이 오른 상황이라 어떤 방법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경매를 봤다고 해요.

저는 요즘에 서울 집값 때문에 멘붕이 와서 잘 안보게 되는데, 아내는 확실히 저보다 멘탈이 강합니다.

저도 알고 있거든요.

과거 생각 속에 파뭍혀서 "예전엔 그랬는데" 생각하면 발전이 없다는거..

그걸 알고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되게 불편했는데,

아내가 먼저 그걸 깨트려 주네요.

저녁을 먹으면서 경매 이야기도 해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도 이야기 해봅니다.

당분간 볼만한 물건이 나오면 권리 분석도 해 보고, 같이 보기로 해 봅니다.

아내 덕분에 마음이 한번 가벼워진, 그리고 생각이 한번 틔인 저녁입니다.

오늘 하루.

LCHF를 제대로 해 보겠다고 생각하면서 예전에 읽었던

"최강의 식사" 책을 다시 꺼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다 읽으면 다음에는 이 책을 가지고 생각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선언해 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이다.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 일을 제대로 하는 것 보다 훨씬 중요하다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위해서라면 오만하게 한번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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