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동탄역 GTX-A, 교통의 왕이 될 상인가. [동탄역 트램은 언제쯤..]

지난 토요일 개통한 GTX-A, 저는 토요일, 일요일 모두 탔습니다.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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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 당장 저만해도 회사는 서울이지만, GTX를 타지 않고 출근했다보니,

"평일에 GTX는 몇명이나 이용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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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생각보다 적게 이용했네요.

그래서, 제 생각에, GTX-A가 동탄지역의 "교통 왕"이 되려면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지금은 어떤게 부족할까.. 를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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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평일 이용객 저하 원인 1 - 셔틀

2. 평일 이용객 저하 원인 2 - 강남역 (삼성역이 필요해)

3. 평일 이용객 저하 원인 3 - 동탄1신도시, 동탄역 북부, 남부 지역은?(트램, 버스가 필요해)

4. 결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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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용객 저하 원인 1 - 셔틀운행.

사실, 동탄역 주변에 있는 많은 직장인들은 대기업에 다닙니다.

동탄역 주변의 대기업들.. 곧 SK도 들어온다..

위에서 보는 것 처럼, 동탄역은 배후 직장수요가 충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직장을 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회사들은 대부분 셔틀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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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면 좋은 글 : [동탄역 주변 입지 분석 -학군 환경 교통 직장]동탄역 엘리움 더 시그니처 (life-note.co.kr)

[동탄역 주변 입지 분석 -학군 환경 교통 직장]동탄역 엘리움 더 시그니처

 

 

 

물론 많은 사람들이 여기만을 다니지는 않습니다만,

삼성, 현대차, LG를 다니는 사람들뿐 아니라 대기업 사람들이 꽤 많죠.

저만해도 서울쪽으로 다니고 있지만, 집 앞에서 셔틀을 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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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얘는 방법이 없긴 합니다.

평일 이용객 저하 원인 2 - 강남역에 가지 않는다.

서울에서 직장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 입니다.

서울 구별 사업체수, 종사자수

사실, 수서도 강남구이긴 하죠,

그런데, 강남과 송파는 아래 지역에 직장이 모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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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서에 내리면, 3호선 타고 다시 신분당선 (헉,, 비싼데).. 을 타서 강남이나 역삼으로 가던지

3호선 타고 8호선 탄 후 잠실쪽으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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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삼성역의 개통이 절실한 상황이죠.

삼성역에서는 2호선 한번으로 주요 지역을 모두 통과 하니까요.

 

 

 

 

 

평일 이용객 저하 원인 3 - 동탄1신도시, 11자 상가, 호수공원 사람들은.. .

 

사실 동탄역 GTX가 동탄1,과 2 모두 수혜지역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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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에서, 혹은 영천동의 11자 상가에서, 또 호수공원이 있는 남동탄에서 출발하면

15~25분 정도가 걸립니다.

집에서 나와서 걷고, 동탄역에서 지하까지 내려가려먼 15분은 더 잡아야 하니까

30분에서 40분 정도는 더 걸린다는 거죠.

(동탄역에서 제일 가깝다는 저희 집도, 동탄역 플랫폼까지 10분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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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 --> 동탄역>

<11자 상가 --> 동탄역>

<동탄 호수공원 --> 동탄역>

사실, 그래서, 제가 짚은 세 지역에는 광역버스가 상당히 발전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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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1 --> 강남역

11자 상가 --> 강남역

남동탄 --> 강남역

시간은 약간 더 걸릴수 있겠지만, 한번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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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이를 연계할 수 있는 교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동탄 트램처럼 말입니다.

 

현재 이 사업은 27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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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기사에서 말하는 것처럼

사람들의 인식이 바뀔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릅니다.

다만 냉정히 생각했을때,

지금은 청계동, 오산동 쪽 사람들 중, 서울 동남쪽에 있는 사람들이 자주 이용할 것 같고, 그 외의 사람들은 이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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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27년 삼성역 개통 및 트램 개통이 되면 전체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ㅁ. 추가로 그전에는 동탄역과 연계할 수 있는 버스등의 교통 수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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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시간에는 전 꽤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내려올때,

ㅁ. "지금 좌석버스 자리가 있을까"

ㅁ. "하.. 피곤한데 좀이라도 빨리 가고 싶다"

ㅁ. "지금 이시간까지 버스가 있을까??"

하는 걱정을 꽤 많이 했는데,

이 셋의 걱정을 불식시켜주는 교통수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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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달정도,

동탄역 GTX 이용객이 어떻게 바뀌는지 보고 있으면 재밌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