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IT Challenge1 175. 에이, 말을 그렇게 하지 말고~ Global IT Challenge 대회가 한창이던 어제, 대부분의 종목이 끝나고 페스티벌과 시상식만 남았다. 행사는 마무리될수록 운영부서가 더 바빠진다. 폐회식과 시상식 준비 때문이다. 담당자가 너무 정신없어 보여, 수상자 선정을 돕기로 했다. 사무총장님이 "담당자가 부탁하기 힘드니, 책임님께서 먼저 제안해 주시면 어떻겠냐"고 하셔서 물어봤더니, 그래주면 좋겠다고 했다. 내 종목은 이미 끝났고 저녁에 울산 후배들을 만나기 전까지 시간이 있었다. 곧바로 만나서 작업을 시작했다. 열심히 양식을 만들고 전체 정리 틀을 잡고 있는데, 담당자는 생각보다 바빠 보이지 않았다. '힘들겠지. 내가 도와줄 수 있으니 잠깐이라도 쉴 틈을 주자'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작업했다. 내가 담당했던 eCombination 정리를 .. 2025.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