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허설1 070. 인생에도 리허설이 필요하다. 안방이나 거실이나 온도차이가 없는데?글로벌IT 챌린지 문제와 서울시 IT 챌린지의 채점표 검수를 끝내고 났더니 저녁 9시 반이 된다. 급한걸 한숨 돌렸으니, 잠깐 쉴겸, 안방으로 향한다. 우리 가족은 한방에서 모두 같이 자다 보니, 안방에 가면 아내와 아들들을 모두 볼 수 있어, 자기 전에 얼굴 한번 보려 햏다. 안방 문이 닫힌걸 보니, 에어컨을 켰나 보다. '흐음. 에어컨을 켤 날씨는 아닌데'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아빠 끝났어요???" 요즘 부쩍이나 질문이 더 많아진 첫째 아들이 나한테 물어본다. "응 이제 거의 끝났어~~"에어컨을 본다. 어? 근데 안방이나 거실이나 온도 차이가 별로 없다. "에어컨 켰네? 근데 거실하고 온도 차이가 없다?""응 건우가 덥대, 그래서..."말을 하자마자, 후회.. 2025.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