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356. 루틴 회복하기 - 기왕이면 내 의지로.

by Fidel / 밤바람 2026. 5. 26.
반응형

 

 

새벽에 눈을 떴다 .시계를 보니 3시반,

왜 이시간에 눈이 떠졌지? 생각을 해 본다.

매일같이 술을 먹다가 어제는 안먹었더니, 그런가. ? 싶어 다시 잠을 청해 본다.

어? 생각보다 잠이 안온다.

그냥 일어날까? 싶은 생각을 해본다. 왠지 가뿐! 하게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일어날까? 싶다가 그냥 다시 누웠다.

4시 정각, 알람이 울린다.

어? 이건 뭔 일이지? 일어나기가 싫다.

알람을 끄고 다시 누워 있는다.

'휴대폰을 저 멀리 두던가 해야지 원'.. 이라고 생각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어? 아까는 금방이라도 일어날 수 있을것 같았는데,

왜 지금은 못일어나겠지?

내가 결정한 나의 행동 vs 남에게 이끌린 행동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든다.

학교 다닐때 그런 일들 있지 않은가.

맘잡고 공부하려고 딱 책상 앞에 앉아서 치우고 있는데,

엄마가 와서 "공부좀해!" 라고 하면 공부할 마음이 싹 사라지는거.

참 희한하다.

왜 똑같이 공부하려 한건데, 누가 시키면 싫어지고, 내가 의지를 가지고 하면 잘 되는 걸까.

심리학적으로 어떤 이론적 배경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들 그런 경험은 있을꺼다.

그래서 자기계발에서나, 회사에서 무슨 결정을 할때, 그 사람이 자신의 입으로 뱉어내게 하는 대화법도 많이 있다.

교육에서도 더이상 컨설팅이나 티칭이 유효하지 않고, 코칭이 각광받는 이유일꺼다.

결국 내가 선택한 행동이 되어야

에너지도 더 날 수 있을뿐 아니라. 내 행동에도 힘이 생긴다.

그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루틴.

결국 다시 루틴 이야기다.

사실 나 자신이 뭔가를 하는 것도.

해 봐야지!! 하는 것과, 이걸 해야 하는구나. 하는 것으로 나뉠 수 있다.

시간에 쫒겨서 해야 하는 것들은 "할것들"이 되고

그렇지 않고 자의적으로 시작하는 것들은 "해 볼것"이 된다.

매일매일 해야 할것들을 "해볼 것"으로 바꾸는 일이 루틴이라 생각한다.

해야 할것들을 시간적으로 엮어놓은것이라 볼 수 도 있겠지만.

루틴으로 이어진 것들은 대부분 내 의지대로 하는 것들 - 굳이 하지 않아도 누가 뭐라지 않을 것들- 로 이뤄져 있다.

예를 들면 글쓰기, 독서, 운동, 감사일기. 같은 것들이다.

그러니, 루틴이 반드시 필요하다.

루틴 만들기

어제 고민을 좀 해 봤는데,

기존과 크게 달라지지 않아도 될 것 같다 .

4시 기상, 5시 30분 회사 출발은 동일하겠다.

한시간 20여분동안 글 쓰고 10여분 회사 출근, 지하철에서는 책을 보면 좋겠지만, 주식공부를 해야 할 것 같고

6시반부터 9시는 개인저서 쓰기, 감사일기, 시금부 작성이 되겠다.

문제는 운동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오늘, 회사 출근하는 루틴을 어느정도 세우고 나면 방법이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가능하면 자전거 출퇴근 루틴이 좋긴 하겠다. 다만 그러려면 씻을곳이 있어야 하기에 피트니스 센터가 필요하다.

어쨌든, 루틴을 잘 만들기 위해 이번주 근무 협의가 중요하겠다.

일상으로 돌아올때.

회사를 퇴사한지 이제 딱 일주일이 됐다.

여전히 사람을 만나야 할 일들이 많지만,

이제 루틴 회복을 통한 일상으로 돌아올 때가 됐다.

스트레스 받던 회사를 나왔으니, 이제 살도 좀 빼고, 인상도 좀 펴야지.

해 보자.

오늘부터 다시 또 시작이닷! 파이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