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2 082. 그래도 되는 사람. 이라는건 없다. 들이 너무 싸워서 방을 하나씩 줘야 한다고 말했잖아요.오늘, 이사를 한다. 서울에 집을 사서 가고 싶었지만, 너무 올라버린 집값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단지 내 비슷한 구조의 집에 월세로 들어가 살기로 했다. 이사 하루를 앞두고, 이사갈 집 청소를 하기로 했다. 입주청소를 쓰기엔 집이 깨끗한 편이기도 하고, 돈도 아껴야 되고..어차피 나도 남은 휴가가 많아 오후 반차를 내고 함께 했다. 깨끗해 보였는데. 뭐 이리 할게 많은지 원. 청소를 하면서 아내가 생각해둔 가구 등의 배치를 듣다 보니'어?? 내 자리는 전혀 없네?'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도 아내가 이사가면 아이들에게 방을 하나씩 주겠다고 이야기는 했지만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 후 독서, 글쓰기를 하는 걸 알기에. 어딘지는 모르지만 장소를 마련해.. 2025. 7. 24. [9월 7일 아침인사] Carpe Diem. 시원한 아침입니다. 요즘 아침저녁 일교차가 거의 15도가 나네요. 이제 감기를 걱정해야 할 시즌입니다. 건강 잘 챙깁시다. Carpe Diem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요즘에 회사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에 오랜만에 만난 분이 "오늘 에너지 레벨이 많이 떨어져 보이시는데요. 요즘 일 많으시죠? 힘내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그냥 봐도 내 상태가 보이는구나'와 함께 '나 왜 이렇게 힘을 못내고 있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오후에는 리더십 교육 개발 Task에 참석했는데, 한 동료분께서 "책임님 오셨다! 오셔서 저희 너무 좋아요!" 하시는데, 왠지 뿌듯하더군요. 아마도 오전 회의가 잘 안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아, 내가 힘을 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 2023.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