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적생각1 211.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feat. 원영적 생각] 그제, 근무지의 위치가 서울에서 내년부터 평택으로 다시 바뀌게 됨을 알고 마음이 참 불편하다. 집에 들어가서도 [서울로 이사간다고 나 근무지도 가까워진다고 좋아했던]아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말을 못했는데, 딱히 방법도 있지 않아. 어제는 카톡으로 말도 해 줬더랬다. 아내의 첫마디는"헉, 어떡하냐..."다. 세상에 내편이 있다는건 참 감사한 일이다. 살다보면 살아진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뭐 또 못할일은 아니었다. 지금도 동탄에서 트윈까지 셔틀을 타고 주 3회 이상 출근하고 있으니, 하다보면 또 하게 될꺼다. 살다보면 또 살아지겠지. 다만, 내가 싫은 건, 버스안에서의 시간이 너무 비효율적인거다. 아침 출근 버스에서는 전등을 모두 꺼버리니 책을 읽기도, 글을 쓰기도, 공부를 하기도 쉽.. 2025.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