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이루고 싶은 단한가지는?1 629. 한숨이 나옵니다. 오늘도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 새벽 공기가 음청 축축합니다;; 하루가 끝나면 한숨이 먼저 나옵니다. 오늘도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어제,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입원으로 여수에 다녀왔습니다. 파킨슨을 앓고 계신 아버지께서, 그제 저녁에 갑자기 응급실로 이송되었고, 요관 파열이 되어, 급하게 대학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경황이 없지만, 여수계신 작은누님 덕분에 로컬 병원에 입원은 되었고, 다음날이 토요일이라, 대학병원 수술이 될까? 하는 불안함을 가지고 어제 새벽 일찍 여수로 향합니다. 며칠짜리 일정이 될지 몰라, 아내에게는 "수일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라고 이야기 하고 옷가지를 쌌습니다. 내려가는 길, 누님들과 함께 있는 톡방에 메시지가 옵니다. "지혈이 그래도 잘 되어서 여기서 입원하기로 .. 2025.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