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고급화1 [8월 21일 뉴스생각] 영어 친화도시? 영어 도시는 되지 않았으면.. 아침 뉴스에 여의도를 '영어 친화도시'로 바꾸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핀테크 중심지가 될 여의도는 영어로 일하고 사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랍니다. 이 기사를 보는데, 눈쌀이 찌뿌려졌습니다. "여기가 뭐 한국인가 미국인가?" 임장을 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한국식 이름은 없어지고, 모두 영어 이름이 되는게 별로 좋지는 않아보였습니다. 병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영어만 표기를 하다 보니, 이런 기사도 나옵니다. 입주민들 입장에서는 이렇게 써야 아파트가 더 고급 스러워 보인다는데, 그럼 한글이 고급스럽지 않다는건가. 의심도 됩니다. 제가 이전에 살던 아파트는 "숲속마을풍성신미주"에서 "기억도 하기 힘든 "동탄숲속마을능동역리체더포레스트"로 바꼈습니다. 꼭 이렇게 영어로만 표기해야 하는건가. 생각합니.. 2023.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