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루틴] 10월 3주차 매매전세 동향 (한국부동산원 기준)

금요일입니다.

어제 나온 매매전세 동향 한번 보겠습니다. 

 

매매가 추이

 
□ [전국 : 0.02%]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06%→0.07%) 및 서울(0.10%→0.11%)은 상승폭 확대, 지방(-0.02%→-0.03%)은 하락폭 확대됐다.(5대광역시(-0.05%→-0.06%), 세종(-0.07%→-0.08%), 8개도(0.00%→-0.01%))

 

ㅇ 시도별로는 경기(0.06%), 인천(0.06%), 전북(0.05%) 등은 상승, 울산(0.00%), 충남(0.00%)은 보합, 대구(-0.11%), 부산(-0.07%), 제주(-0.04%), 경북(-0.03%),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1→89개)은 감소, 보합 지역(9→13개)은 증가, 하락 지역(78→76개)은 감소

 
==>전국의 상승폭은 서울에 따라 움직이는 것 같네요, 지난주에 서울이 0.1 떨어지나 전국도 떨어지더니, 이번엔 서울이 0.1 오르니 딱 그정도 오른듯 하구만요. 

서울은 올랐지만, 다른 지역은 비슷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지난주에.. 서울의 상승폭이 둔화되며, 다음주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다 했는데, 단순한 방향으로는 다시 위를 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유는 좀 더 봐야겠지만, 그게 맞는걸수도 있겠어요
• 전체적으로는 지난주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수도권 : 0.07%] 서울 0.11% 상승, 인천 0.06% 상승, 경기 0.06% 상승

 

ㅇ [서울 : 0.10% → 0.11%]

 

- 가격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대출규제 영향 등으로 전반적인 매수심리 위축되고 관망세 지속중이나, 일부 재건축 추진단지와 신축단지에서 신고가 거래 발생하며 전체 상승폭 소폭 확대

 

- (강북 14개구 : 0.11%) 용산구(0.19%)는 이촌·한남동 주요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신공덕·도화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16%)는 옥수·응봉동 위주로, 광진구(0.15%)는 광장·구의동 교통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14%)는 남가좌·홍은동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11%) 강남구(0.27%)는 개포·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8%)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동구(0.12%)는 성내·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여의도동 재건축 추진단지 위주로 상승

 
==> 지난주에 서울을 보면서, 현재가 약간의 눌림목 같다. 라고 했었는데요, 이번주는 해석이 약간 어렵습니다. 강남에서도 개포, 압구정이나, 반포 잠원과 같은 재건축 단지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보니, "상승폭이 다시 커진다" 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사실 이렇게 분위기가 간다면 재건축 단지의 분위기가 전이될 수 있지 않을까요. 

 
ㅇ [경기 : 0.04% → 0.06%]

 

- 광주시(-0.15%)는 탄벌동·초월읍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09%)는 일산·탄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수정구(0.20%)는 창곡·고등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중원구(0.18%)는 은행·중앙동 대단지 위주로, 하남시(0.17%)는 신장·창우동 위주로 상승

==> 지난주와 비슷하네요, 현재 개발이 일어나고 있는 성남시와 , 지하철이 연장된다고 하고 있는 하남시청 쪽으로 상승되는 모습입니다.
 
 
 

전세가 추이

 
□ [전국 : 0.06%]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0%→0.12%)은 상승폭 확대, 서울(0.10%→0.10%)은 상승폭 유지,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됐다. (5대광역시(0.00%→0.00%), 세종(-0.03%→0.00%), 8개도(0.01%→0.02%))

 

ㅇ 시도별로는 인천(0.26%), 경기(0.11%), 경남(0.05%), 부산(0.04%) 등은 상승, 경북(0.00%), 전남(0.00%) 등은 보합, 대구(-0.09%), 제주(-0.04%), 대전(-0.02%), 충남(-0.01%)은 하락했다.

 

-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21→124개) 및 보합 지역(4→12개)은 증가, 하락 지역(53→42개)은 감소

 
==>  서울은 지난주와 비슷하고, 다른 지역이 좀 더 상승한 것 같네요. 

지방이 진짜 5개월만에. 전세가격이 상승으로 전환된것 같습니다. 

 

• 차트상으로는 뭔가 메시지를 찾기는 쉽지 않은듯 합니다. 지난주 변동률과 거의 비슷해요.

 
□ [수도권 : 0.12%] 서울 0.10% 상승, 인천 0.26% 상승, 경기 0.11% 상승

 

ㅇ [서울 : 0.10% → 0.10%]

 

- 임차수요 꾸준한 선호단지의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가격상승 이어지고 있으나, 일부 단지에서 전세가격 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하락 거래 발생하는 등 혼조세 보이며 전기 상승세 유지

 

- (강북 14개구 : 0.12%) 성동구(0.25%)는 행당·성수동 역세권 위주로, 광진구(0.17%)는 광장·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서대문구(0.16%)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15%)는 불광·응암동 구축 위주로, 종로구(0.14%)는 홍파‧무악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

 

- (강남 11개구 : 0.09%) 강남구(0.15%)는 대치·도곡동 학군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서초·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신길‧여의도동 위주로, 양천구(0.09%)는 목·신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송파구(0.09%)는 신천‧문정동 위주로 상승

==> 매매의 분위기와 약간 다르네요, 매매는 쉬었다가 재건축 등 단지 위주로, 다시 시작하는데, 전세는 이제 가격상승에 대한 피로감으로 약간 쉬어가는 분위기, 역시나 지역별로는 학군지와 교통 좋은 곳 위주로 상승되는 듯 하죠?

 
 
 
 
ㅇ [경기 : 0.08% → 0.11%]

 

- 성남 수정구(0.36%)는 창곡·태평동 위주로, 안산 상록구(0.31%)는 정주여건 양호한 성포·본오동 위주로, 구리시(0.29%)는 인창·교문동 교통환경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시흥시(0.28%)는 정왕·장곡동 위주로, 하남시(0.22%)는 망월·창우·선동 위주로 상승

==>  성남이 재건축, 재개발이 지속되면서 전세 가격 상승이 큰폭으로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이외 다른 곳들도 살기 좋은 곳들은 오르는 어찌보면 당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네요..

이번주 결론

•  서울은 대출의 압박도 있지만, 지난 시간 약간 눌리고 있던 심리가 재개발 재건축 단지를 기점으로 다시 시작되지 않나 하는 시점입니다. 
• 지방은 상승 전환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지역별로 그 힘이 크지는 않은 듯 합니다. 상승으로 가려면 모멘텀이 필요한데, 특히나 요즘은 서울 쏠림이라 쉽지는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