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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왼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려나봐요.
우산 잘 챙기셔요들.
세상은 내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리보입니다.
오늘은 약 10일간의 입원을 마치고
아버지께서 퇴원을 하십니다.
음식이 위로 잘 넘어가지 않아 식사를 거의 못하셨던 아버지는
병원에서 낙상때문에 침대밖으로 나가질 못하셨는데요.
그래서 이번 병원 생활을 엄청 힘들어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움직이고 싶어하는데
간호간병병동에서 의사와 간호사들이 엄청 강력하게 캐어를 했다는군요.
제가 보기에는 캐어인데
아버지는 "감시"라고 표현하시더라구요.
이게 참 사람에 따라 같은 행동도
다르게 느껴지는구나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긍정적으로
그사람의 선한의도를 봐야겠다 생각도 들구요.
오늘 원씽은
아부지 퇴원후 해남 방문입니다.
내일 출근을 해야하니 점심때 출발해서
땅끝마을까지 갔다가 올라오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겄습니다.
모두들 눈똥그랗게 바짝차리는 하루 시작해봅시다요 ㅎㅎ
오늘 하루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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