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 조금 먼 길, 조금 더 넓은 세상.
어제는 비가 올것처럼 꾸물꾸물 날씨가 그러더니, 오늘은 다시 또 화창해 졌네요. 쉬고싶은 날이지만, 아들들하고 산책을 해 볼 날씨입니다. 아들과 자전거를 탔습니다. 잘 따라와준 아들, 고맙습니다. 어린이날인데, 날씨는 꾸물꾸물하고, 둘째는 히키꼬모리 처럼 나가길 싫어합니다. 첫째 아들은 집에서 성인용 킥보드를 타고 있습니다. -_-;;날씨가 별로 좋지는 않지만, 밖에 나가길 원하는 첫째와 자전거를 타러 나가 봅니다. 이전까지 갔던 루트와는 다른 쪽으로 가 봅니다. 사실 우리 첫째는 항상 가던곳으로 가는걸 좋아하는데, 새로운 길을 가는 것도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법중 하나라고 알려주고, 또 한번 가게 되면 다음부터는 가봤던 곳이 되니, 이제 지경이 넓어지는거니까요. 근데 생각보다, 멀리왔습니다. 집에 돌..
2025. 5. 6.